대구시민들의 상당수가 이명박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부동산경제연구원이 최근 자체에서 마련한 특강에 참여한 대구시민 16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차기 이명박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전망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75%가 오르는 것으로 대답했다고 ...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인 ㈜이시아폴리스가 공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말 직원 23명에게 연봉의 8%에 해당하는 돈을 격려금으로 지급했다. 격려금 지급액수는 모두 1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
경북 청송군이 이명박 당선인의 17대 할아버지의 재실을 단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청송군은 8일 “이 재실을 이 당선인의 고향인 포항 덕실마을처럼 관광지로 꾸민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과연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또 재실이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희박해 청...
충남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온 공무원들이 입방아에 올랐다. 전국에서 모여든 민간단체 회원들과 기업체 직원, 초·중고교생, 대학생 등이 쌈짓돈을 모아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지만 공무원들은 3만~9만원의 출장비까지 받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5만원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았다. ...
대구시가 지난 3월부터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필립모리스 경남 양산 공장의 대구 이전 계획이 내년에도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말보르’, ‘버지니아슬림’, ‘라크’, ‘필리아먼트” 등의 담배를 생산하는 회사로, 대구시가 유치하려고 노력한 유일한 대기업이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밀리친 한...
지난 5월 숨진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을 추모하는 연극 <강아지똥>이 28∼29일 경북 안동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강아지똥>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대표 김정숙)이 권 선생의 원작을 어린이극으로 꾸민 작품으로, 2001년부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유치해 최고의 어린이극으로 ...
시유지에 건물을 지은 뒤 영업중인 성서 홈플러스에 대구시가 여러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시의회 성서 홈플러스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24일 대구시가 4년여 동안 지하철 승객 주차장을 홈플러스 고객용으로 쓰도록 묵인하거나 임대료를 턱없이 깍아주는 등 특혜를 준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9월부터 조...
“대구경북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주오.” 대구상공회의소와 구미·영천·경산상공회의소는 17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부를 재정경제부에 전달했다. 지역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기업체, 경제단체, 노동단체, 조합, 기관단체 회원 등 100만명의 서명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