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규제, 대기업 횡포, 금리 조정 등 수출 장애물들을 걷어내주세요.” 대구와 경북의 수출 관련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23일 한자리에 모여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김범일 대구시장과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수출 관련 기관장 등에게 장애물을 걷어내달라고 호소했다. 경북 성주에서 의자 제조업을 ...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등 4개 정당 대구시당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 8명의 사무소가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없도록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밝은내일회와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중증장애인독립생활대책협의회 등 장애인단체들이 최근 대구시당 사무실을 내놓고 있는 정당 6...
오는 29일 충남도와 경북도의 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특히 충남에서는 진보적 성향의 후보가 출마해 경기도에서 시작된 진보적 교육감의 바람이 옮아갈지 관심을 끈다. 충남은 강복환(61·전 교육감), 권혁운(51·천안 용소초 전 교장), 김종성(59·도교육청 전 교육국장), 김지철(57·도 전 교육위원), 박창재(59·...
대구 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지역의 중소제조업체 108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중앙정부가 조치한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나?’라는 물음에 6...
대구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명사들은 어떤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을까? 대구 대봉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22∼24일 ‘명사들을 감동시킨 한 권의 책’ 전시회를 연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빅터 프랭클린 박사의 나치수용소 체험 수기인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추천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년 ...
대구·경북의 예비 사회적 기업들은 자본력 부족 때문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가 운영비 지원을 확대해주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 1월 대구·경북 예비 사회적 기업 6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자본력 부족(38.2%)과 복잡한 행정 절차(30.9%), 경영 능력 미...
15일 오전 11시43분 대구지하철 1호선 동구 용계역을 출발해 율하역으로 가려던 1101호 열차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대곡~안심 구간의 열차 운행이 17분 정도 중단됐다. 대구도시철도 공사는 “전동차가 용계역을 막 출발하려는 순간에 제동장치가 풀리지 않아 운행이 중단됐다”며 “기관사가 비상...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담보 없이 은행에서 낮은 이자로 5천만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게 됐다. 대구시와 대구은행, 대구신용보증재단은 500억원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5천만원까지 빌려주기로 하고 1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500억원이 모두 대출될 때까지 ...
대구의 지방공기업 대표 선임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문화를 기획하고 문화교육 등의 맡을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곧 결정된다. 13일 대구시와 문화계 인사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대표이사 선임권을 쥐고 있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지난달 9일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못해 문화재단 업무가 2개월째 중단돼 있다. 시...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검찰청과 경찰서를 이용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7일 밝은내일회 등 대구의 장애인단체들이 최근 대구검찰청과 대구경찰청, 대구시내 경찰서 8곳 등을 방문해 장애인시설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제대로 민원실과 화장실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기관은 한...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린에너지엑스포’가 8∼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대기업과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노리는 다국적기업 등 21개 나라 기업체 285곳이 최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외국업체 가운데 태양전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