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수성구와 동구, 남구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수성구는 새해 1월 1일 아침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고산초등학교 뒷산 천을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날 오전 7시36분쯤 해가 뜨면 시민들은 한해 소원을 적어넣은 ‘소원 풍선’을 날린다. 해뜨기 전에는 랑 풍무악 예술단의 대북공연, 중견 남성 ...
대구시는 26일 대중교통개선위원회를 열어 택시 요금을 15.8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기본요금은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르고 거리 요금은 159m 마다 100원씩 인상된다. 또 시간요금은 38초마다 100원씩 올라간다. 시민들이 택시를 타고 4.46㎞를 가면 요금은 2800원에서 앞으로는 3300원으로 오른다. 대구시...
이웃돕기 성금이 걷히지 않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가 캠페인에 나섰다. 대구시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지난 1일 부터 모금을 시작한 뒤 지난 19일 까지 지역 방송사와 자체 모금액 등을 합쳐 이웃돕기 성금 1억8천만원이 걷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이맘때 3억8천만원에 견줘 47%에 그쳤다. 공동 모금회는 내년...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기초의원 4인 선거구 11곳을 2인 선거구로 분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1일 성명을 내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어느 정당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으로 중선거구제 입법 취지를 살려 획정안을 마...
대구에서 부자들이 모여산다는 수성구에서 수도물이 나오지 않아 지하수를 이용하는 집이 120채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 “수성구에서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가구는 122세대이며 이곳에 살고 있는 290여명이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당이 모여있는 수성구 진밭골 13세대...
대구시가 20일 봉무지방산업단지 개발에 투자하려고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기업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업체 10여곳이 한 묶음으로 컨소시엄을 이뤄 서류를 접수했으며, 3개 컨소시엄이 경합 중이다. 대구시는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9명의 심사위원들이 27일∼29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컨소시엄 1곳을 우선협상 ...
한나라당 일색인 대구시의회가 내년에 뽑을 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분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4인 선거구를 분할하면 다양한 정치세력이 기초의회에 진출할 수 없고 한나라당이 기초의회를 독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즉각 반발했다. 대구시의회는 20일...
대구지역 섬유업체들은 신제품 개발때 섬유관련 연구소에서 별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대구시가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 섬유업체 2700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섬유관련 연구기관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섬유업체는 1.7%에 머물렀다. 회사 자체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