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에서 활동해온 경북대 교육학과 김민남 교수와 전교조 대구지부 박신호 지부장이 ‘전교조, 교육개혁의 걸림돌인가?’란 주제를 놓고 한판 토론을 벌인다. 대안언론을 지향하는 진보적인 인터넷 매체 〈평화뉴스〉(pn.or.kr)가 마련한 이 토론회는 29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대한성공회 대구교회에서 열린다.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동구 신천동에 짓는 신천 청아람 아파트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후분양하기로 결정했다. 대구도개공 윤성식 사장은 26일 “신천 청아람 아파트를 후분양하기로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해놨으며, 이른 시간 안에 공식 절차를 밟아 후분양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신천 청아람은 도개공이 재개발 ...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는 20일 고속철도 KTX 개통 2년 반을 맞아 열차표를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뭉치면 37.5% 할인=KTX의 각 칸에 있는 마주보는 좌석에 한해, 4명의 동반석을 1장으로 묶어 2.5명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3명이 이용하고 한 좌석을 비워두더라도 값이 싸다. 불편 조금 감수하면 5% ...
대구농협(본부장 이준학)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우리 쌀 사용 인증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농협은 밥쌀용 수입 쌀의 본격 시판에 맞서 우리 쌀 소비를 더욱 늘리기 위해 지난 3월20일부터 대구시내 식당을 대상으로 ‘우리 쌀 사용 인증제’를 실시해왔다. 대구지역 농협에서 판매하는 쌀만을 쓰고 쌀 사용...
시 “자발적 협찬”…일부 업체 “인허가권 가진 시 요구 거절 못해” 대구시가 국제육상 경기대회, 컬러풀 축제 등에 들어가는 행사 비용 10억원 이상을 기업체에 떠넘긴 사실이 18일 확인됐다. 28일 하루동안 열리는 ‘대구 국제육상 경기대회’는 모두 18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간다. 그러나 시는 8억원의 예산만 마련했...
대구시내 곳곳에서 아파트 신축을 둘러싸고 특혜 의혹이 이는 가운데 대구시가 또 편법으로 에스케이 건설에 아파트 허가(사업승인)를 내줘 입방아에 올랐다. 대구시 김형문 건축주택과장은 14일 “에스케이 건설이 수성구 황금네거리 부근 땅 6000여평에 55층 짜리 아파트를 짓도록 사업승인을 내줬다”고 밝혔다. 에...
대구 지역의 전체 미분양 아파트가 8000여가구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8월 말을 기준해 시내 미분양 아파트가 7949가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 말의 미분양 아파트 2456가구와 견주면, 8개월 만에 3배 이상 크게 늘어난 셈이다. 평형별 미분양 아파트는 32평 이상 4638가구, 25~32평 3209가구, 25평 이하 ...
“전문가 매달 2차례 공단 방문” “일본에서 수입하는 티타늄이 너무 비싸요. 여러 업체가 힘을 합쳐 공동구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 노동자 30여명이 일하는 ㈜명진안경(대구 북구 노원3가) 장한수 대표는 13일 “안경테자재인 티타늄 값이 너무 비싸 경영에 부담을 느낀다”며 “공동구매를 통해 대량으로 티타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