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학교에서 발생한 ‘급식대란’으로 학교급식 개선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대구에서 학교급식운동본부가 창립된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민주노총 대구본부, 전교조 대구지부 등은 29일 오후 대구교육대에서 ‘학교급식 대구운동본부’를 창립한다. 운동본부는 창립 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학교급식에 ...
참여연대 등 “대구패션조합 행사비 부풀려 비자금 1억5000만원 조성” 대구 지역 시민단체들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밀라노 프로젝트에 투자한 8000억원 가운데 일부가 유용됐다”고 주장하며, 대구패션조합에서 비자금 1억5000만원을 조성해 공무원 등에게 건넨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검찰도 수사에 나서 곧 관련자들...
대구지역에서 올해 하반기에 신규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14%에 그쳤다. 23일, 취업포탈 ‘갬콤’이 대구지역 기업 228곳을 상대로 하반기 채용규모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 14.4%인 33곳만이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23%인 53곳은 채용계획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으며 62%인 142곳은 신규 직원을 채...
사전 통보에 “미리 내정” 의혹도 불거져 대구시 행정에 자문구실을 하는 각종 위원회 100여개 가운데 가장 ‘힘좋은’ 위원회로 알려진 도시계획위원 선정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대구시는 19일 “그동안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을 인터넷을 통해 공모한 결과, 86명이 응모해 이 가운데 8명을 새로운 위원으로 선정했...
5·31 지방선거를 싹쓸이한 한나라당이 대구시 인사에 적극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일 한나라당과 대구시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한나라당이 대구시당 사무처 간부 ㅇ씨를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 적극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3급(부이사관) 별정직 또는 일반...
대구시가 서울에 본사를 둔 ㅇ건설업체에 대구에서 가장 높은 55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용적률을 높여주고 공원 터까지 풀어줄 계획으로 알려져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주상복합 건설계획=ㅇ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네거리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상가가 몰려 있는 이 지...
항의하니 직원 “뭐가 문제냐” 회사원 우덕수(36)씨는 13일 아침 8시께 대구지하철 1호선 대곡역에서 내렸다. 그는 지하 2층에서 계단을 통해 출입구 쪽으로 올라가려다 몸이 좋지 않아 에스컬레이터를 찾았다. 그러나 다른 역사에서는 운행하는 에스컬레이터가 대곡역에서는 눈에 띄지 않아 역사무소로 연락했지만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