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을 둘러싸고 대구시내 곳곳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뚜렷한 이유없이 고층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도록 고도제한이 풀리고, 준공업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져 건설업자들이 엄청난 이익을 챙긴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준공업지역을 주택지구로 변경 검토=대구시는 11일 준공업지역으로 지...
경북대 주변 비디오방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는 이아무개(25·생활과학대 4년)씨는 7일 “취직 당시에는 비디오방 주인이 월급을 얼마씩 주겠다는 약속도 않은 채 바쁘니까 일단 일부터 먼저 하자는 말을 듣고 근무를 시작했지만 한달 후 시급 2천원만 받았다”고 말했다. 감자탕집에서 일하는 김아무개(24·예술대 4년)...
대구시의회 장경훈 의장은 지난 4일 제154차 1차 정례회의 사회를 보면서 느닷없이 “이달 25일로 예정된 본회의 폐회때는 개회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0시로 바꾼다”고 선언했다. 장 의장은 “앞으로 정기회의 개회 시간도 종전 오후 2시에서 오전 10시로 당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의회는 1991년 의회...
의회 본회의 첫날 공무원 전원 불참 4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 제154회 1차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날은 25일까지 22일 동안 열리는 시의회 정기회의가 처음 시작되는 날이다. 장경훈 의장 등 시의원 29명과 김범일 대구시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회의가 채 끝나지도 않았지만 15분만에 김 시...
신선하고 구수한 맛이 좋아 대구시민들이 즐겨찾는 ‘불로 막걸리’가 40여일째 생산을 중단했다. 불로 막걸리를 생산하는 대구탁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회사쪽은 직장폐쇄로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대구지역에는 막걸리 생산업체가 3∼4곳 운영중이지만 대구탁주는 공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당일 곧바로 배달해 ...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대구지역 공청회가 24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안 정보전산원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순회 공청회의 첫 번째 순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론스타가 현재 국민은행과 진행중인 매각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학생 ‘200대 체벌’ 그 뒤 열흘 “방석 2장 깔고 엉덩이를 움직여가며 안 아픈 곳을 찾아 앉아서 공부하고 있어요.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 마냥 병원에 있을 수만 없잖아요.” 지난 14일 대구 ㅇ고 박아무개 교사에게 3~4분 지각했다는 이유로 막대기로 200대를 맞고 입원했던( 17일자 11면) 류아무개군은 지난 21일 ...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대구지역 공청회가 24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안 정보전산원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순회 공청회의 첫 번째 순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론스타가 현재 국민은행과 진행 중인 매각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가 24일 오후 2시 경북대 정보전산원 4층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금융경제연구소 김기준 이사장,유니코리아 한국지부 최정식 사무총장, 이종현 경북대 교수, 계명대 김영철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공청회는 발족 선언문과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며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