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 30여곳이 아시아 복지재단이 이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청을 감사해달라며 보건복지부에 주민 감사를 청구한다. 시민단체들은 2일부터 20살 이상 대구시민 400여명의 서명을 받은 뒤 이달말쯤 보건복지부에 감사 청구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감사 청구에 참여한 ...
대구에 사는 노인들 가운데 30%가 자녀나 가족들한테 1차례 이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일 대구 노인학대 예방센터(소장 정덕규)가 대구에 살고 있는 65살 이상 노인 50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30.1%인 153명이 1차례 이상 자녀나 가족들한테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28일 재판과정에서 허위 증언을 부탁한 혐의(위증교사)로 이덕천 (54)대구시의회 의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의장은 대구 유니버시아드 광고사업자 한테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의장은 동생을 통해 박아무개(58)씨로 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
대구시가 봉무산업단지에 투자할 사업자를 찾기 위해 28일 모집 공고를 낸다. 봉무산업단지는 투자할 기업이 나타나지 않아 6년여 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해왔다. 시는 새달 3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12월19일 까지 신청서류를 받는다. 최소한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대기업이나 중소 기업체들이 컨소시엄를 꾸려 신청할...
대구지검 특수부는 20일 부동산 담보물의 감정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금융기관에서 1천억원대의 부정 대출을 받아낸 혐의로 은행 지점장과 감정 평가사, 금융 브로커 등 37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사례비를 받고 돈을 대출해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이아무개(55), 정 아무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