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소식지 <행복한 대구교육>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20여년 동안 해마다 네 차례 <행복한 대구교육>을 2만부씩 발행해 일선 학교마다 20여부씩 나눠줬다. 하지만 지난해 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의 지시로 올해 들어 <행복한 대구교육> 발행부수는...
“낙엽을 밟으며 추억의 가을길을 걸어보세요.” 대구시가 16일 낙엽을 밟으며 산책하기 좋은 ‘추억의 가을길’ 27곳을 선정했다. 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시민들이 밟을 수 있도록 이곳의 낙엽을 치우지 않기로 했다. ‘추억의 가을길’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은 팔공산 주변 길이다. 공산댐~백안삼거리~도학교 7.5㎞ ...
커피 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등 대기업 가맹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이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인권침해까지 당하는 등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청년유니온은 15일 대구 도심지인 동성로에서 영업하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 13곳을 최근 방문해 이곳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
최근 대구·경북지역 기초지방의회들이 앞다퉈 의정비를 올리고 있다. 예전엔 해마다 의정비 인상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4년에 한 차례만 올릴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최근 의원 1인당 의정비를 연간 3400만원에서 3650만원으로 8%가량 올렸다. 대구 서구의회도 의정비를 10~15% ...
독립영화 전용관이 다음달 대구에 문을 연다. 서울 아닌 지역에 독립영화 전용관이 문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는 8일 “대구 중구 수동 곽병원 인근 학원 건물 1층에 다음달 말 독립영화 전용관을 열어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곧 시설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극장은 200여㎡에 55...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차량을 운전할 때 안전벨트 매는 걸 꺼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북도는 7일 “대구가톨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순우 교수팀에 맡겨 경북지역 주민 2만2321명의 건강과 사고·중독 조사를 했더니, 운전할 때 안전벨트 착용률이 68.2%에 머무는 것으로 ...
대구 도심지인 지하철 1호선 반월당역에서 오는 8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노동자들이 사업주와 협의를 통해 업무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 등을 정한다. 1주일 동안 15∼30시간씩 일을 하며, 건강보험 등 4대보험과 최저임금 등이 보장된다. 이 박람회를 마련한 대구노...
청년 노동조합인 대구청년유니온과 인터넷 매체 <뉴스꼴리지>는 1일 대구지역 청년들의 애환을 담은 책 <아는 사람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에 소개된 한아무개(25)씨는 지난 2월 대구에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학자금 대출금 1400만원을 한푼도 갚지 못하고 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
경북도가 퇴직 공무원들을 출자·출연기관 대표로 잇따라 임명해 논란을 빚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편창범(59) 전 경북도 기획관을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경북도는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김상운(58) 전 경북도의회 전문위원(4급)을 선임했다. 경북도청소년...
대구에서 사업을 하는 청년사업가가 시민단체에 1억원을 기부했다. 대구시민센터는 29일 “청년사업가 박철상씨가 사회혁신가를 발굴해서 키워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 하지만 박씨가 사회적 관심을 무척 부담스러워해, 대구지역 사업가라는 점 외에는 그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