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경비가 학교에 따라 최고 36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유경 울산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울산시교육청 관내 초·중·고교의 2015학년도 수학여행비를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를 보면, 48개 고교 가운데 수학여행 경비가 가장 비싼 학교...
울산 울주군이 신불산 로프웨이(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 반대 여론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반려 등에도 아랑곳없이 계속 밀어붙이기 행정을 펴자, 이 때문에 낭비되는 세금을 돌려받겠다며 반대대책위원회가 시민을 대표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
24~25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옛 읍성 북문 일대에서 ‘2015 언양읍성 민속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사적 제153호로 지정된 언양읍성은 삼국시대 왜구의 침략에 대비해 축조한 토성을 조선시대(1500년, 연산군 6년)에 돌로 개축해 확장한 둘레 1000여m 규모의 정방형 평지성이다. 지금도 성곽 일부가 잘 남아 있으며...
경찰의 날(10월21일)에 경찰관 2명이 철길에서 장애 청소년을 구하려다 열차에 치여 숨지고 크게 다쳤다. 21일 오전 11시56분께 울산 북구 신천동 천곡사거리 근처 철길에서 경북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소속 이아무개(57) 경위와 김아무개(45) 경사, 김아무개(16)군이 경주발 울산행 화물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이 ...
울산생명의숲,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율촌재단 등은 21일 저녁 6시30분 울산대공원 가족문화센터 소연회장에서 ‘소나무 살리기 일본 전문가 초청 시민강연회’를 연다. 강연회에선 먼저 이춘자 박사(고베여대)가 한국·일본·대만의 전통 숲과 물의 관계, 그리고 이 세 나라가 숲과 물을 어떻게 존중하고 지켜왔는지 설...
‘뭘 해도 즐거운 울산! 가을의 추억은 울산에서.’ 울산시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 동안 ‘2015년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갖가지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미스터 장생포, 고래의 꿈’으로,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열린다. 고래와...
울산발전연구원은 17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관에서 3차원(3D) 입체 프린팅 기술로 모형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경주하는 ‘학생 모형 에프원(F1) 자동차 제작·경주대회’를 연다. 올해로 9년째 열리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까지 모형 자동차를 만들 때 참가 학생들이 주어진 목재 조립용품들을 가공해 만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7일 반딧불이를 주제로 ‘제4회 숲속의 박물관학교’를 연다. 박물관학교는 반딧불이 종류·특징·일생 등에 대해 알아본 뒤 박물관 근처 반구대 일대에 반딧불이 애벌레를 방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강의는 17일 오후 2시 시작되며, 대상은 초등학생 선착순 4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16일까지 박...
공공개발로 추진되는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한 찬성 서명운동에 울산시와 울주군이 행정기관을 조직적으로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와 울주군이 ‘케이블카 설치 추진위원회’의 찬성 서명운동에 행정기관...
울산대곡박물관은 13일부터 12월27일까지 특별전 ‘언양별곡-울산을 다녀간 7인이 알려주는 이야기’를 연다. 특별전에선 종교활동, 여행, 귀양, 관직 부임 등 때문에 울산에 와서 자취를 남긴 인물 7명의 시문 등 작품을 통해 당시 울산을 재조명한다. 불교 저술 활동을 위해 울주군 대곡천 유역 반고사에 머물렀던...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1돌을 기념하는 ‘제4회 한글문화예술제’가 8~11일 울산에서 펼쳐진다. 올해 한글문화예술제는 ‘함께하는 한글누리’를 주제로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과 동헌,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8일 오후 2시 외솔기념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선 연합합창단 121명의...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5일 오후 울산 남구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정부와 국회에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지 말고 정부와 국회가 협의해 중앙정부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