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중구 약사동 옛 울산동중학교 터에 430여억원을 들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을 짓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다양한 학생 체험학습 기회 및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위해 전시·교양·문화, 평생교육정보, 체육시설을 갖추고, 학생문화·스포츠 강좌와 학교축제문화 지원 등 프로그...
울산시교육청이 2019학년도부터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선발방법 개선’ 연구를 통해 고입선발고사 폐지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재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
울산 현대중공업에 최근 작업 도중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른 것은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데 따른 문제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현대중공업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정기감독을 벌여 원청 및 시내하청업체에서 모두 86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
2014년 12월 울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업체인 진성이엔지의 노동자 ㄱ씨는 작업 도중 손등을 철판에 부딪혀 병원에서 다섯 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했고, 최근 고용노동부 조사에서도 ‘소속 확인 불가’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2013년 3월과 12월에도 현대중 사내하청업체 ㈜송광 노...
울산 동구와 북구에서 진보진영 총선 예비후보들이 후보단일화 방식에 합의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동구는 현대중공업 노조 전 조합원, 북구는 민주노총 북구지역 사업장 노조 전 조합원의 100%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진보진영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권력이 중앙에 너무 심하게 집중돼 있어요. 지방분권 개헌으로 이를 해결할 후보자를 찾습니다.” 대구에 본부를 둔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은 2일 성명을 내어 “4·13 총선 출마자들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최우선 공약으로 채택하고, 구체적 실천계획을 세우라. 각 정당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 의지가 강하고, 전문...
4·13 총선을 앞두고 노동자표 강세 지역인 울산 북구와 동구의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협상 시한이 또다시 연장됐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9일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어 “애초 28일까지로 정했던 예비후보들간 민중후보 단일화 방식에 관한 합의 시한을 후보들의 요청으로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울...
울산시민연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원자 알 권리를 위해 25일 지역 현역 국회의원 6명의 입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민연대는 평가와 관련해 “양적 평가보다 질적 평가를 위해 참여연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입법학회 등이 선정한 69개 주요 법안을 긍정적 법안(47개)과 부정적 법안(21개)으...
울산시와 울주군이 공공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울주군 군립공원지역 신불산 케이블카 건설 계획에 대해 2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반대 대책위원회가 계획을 철회하고 다른 방식의 사업계획을 논의하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대책위는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