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28일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출품작을 새해 4월30일까지 공모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 대상은 알피니즘, 산악스포츠, 산악문화, 탐험, 모험, 자연과 환경 등을 소재 또는 주제로 다룬 작품이다. 필름 또는 디지털로 만들어진 장·단편, 픽션·다큐멘터리, 실사·애니메이션 ...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가 24일 새벽 각각 올해 임금협상안을 잠정합의했다. 두 회사 모두 교섭을 시작한 지 6개월만이다. 현대차 노사는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 확대와 조합원 임금피크제 등은 내년에 따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현대중 노사는 기본급 동결에 전격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우선 과장 이상 간부 ...
울산에서 눈 오는 성탄 전야를 즐길 수 있다. 경상일보사는 24일 오후 4시부터 울산 남구 삼산디자인거리 일대에서 ‘2015 삼산디자인거리 눈꽃축제’를 연다. ‘눈·빛·희망의 거리’를 주제로 한 이 축제에선 인공눈을 뿌려 눈 내리는 성탄 전야 거리를 연출하고, 갖가지 화려한 조명 모형(루미나리에)을 배경으로 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폐업한 울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업체 대표들이 집단반발하고 나섰다. 한 사내업체 대표는 최근 자금 압박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했다. 현대중공업이 계속되는 경기부진에 따른 구조조정 등 긴축경영을 펴면서 사내하청업체에도 ‘고통 분담’ 명목으로 작업 단가인 ‘기성’을 절반 ...
울산 대곡박물관은 22일 오후 2시 박물관과 대곡천 유역 반구대 일대에서 ‘한실 반구대 겨울 소묘’ 프로그램을 열며, 19일까지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곡박물관이 현재 열고 있는 특별전 ‘언양별곡-울산을 다녀간 7인이 알려주는 이야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대곡천을 따라 반구대까지 걸으...
울산 중구가 비슷한 성격의 지역 행사에 이중으로 예산을 집행해 구의회와 시민단체로부터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울산 중구는 지난 6일 동천체육관에서 지역 새마을협의회와 여성단체 봉사회 등 23개 자생단체 회원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애초 이 행사는 ‘중구 기관단...
땅굴을 파고 들어가 지하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8억원어치의 경유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8일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아무개(47)씨 등 5명을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경주시 외동읍 7번 국도변에 매설된 지름 60㎝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고압호스를 연...
땅굴을 파고 들어가 지하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8억원어치의 경유를 훔친 ‘위험천만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8일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아무개(47)씨 등 5명을 구속했다. 김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7번 국도변에 매설된 지름 60㎝의 송유관에 구멍을 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