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 해수욕장의 여름철 바가지요금이 대부분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모텔 등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비자연맹은 최근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수욕장 5곳과 태종대를 대상으로 편의시설 이용료 및 숙박요금 실태를 조사했더니, 휴양지마다 파라솔과 튜브 ...
부산경찰청이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경찰서 지구대 등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국 처음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치료·보호 프로그램이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어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15일부터 4주간 부산의료원, 119구급대 등과 함께 ‘상습 주취 ...
부산항과 울산항의 예인선 노조가 특별성과금 지급과 노조 전임자 인정 등을 요구하며 7일 파업에 들어가 항만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운수산업노조 전국항만예선지부 울산지회와 부산지회는 이날 파업에 들어가 1000t급 이상 중·대형 선박이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하거나 출항하도록 돕는 예...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만개(20피트 기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100만4000여개(수출입 55만1000여개, 환적 45만3000여개)로 추정 집계돼, 전달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운우 경남경찰청장, 김태교 39사단장, 이인구 국가정보원 경남지부장 등 4명의 경남지역 기관장들이 지난 2일 지역기업인들로부터 골프와 술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4일 경남 김해 정산컨트리클럽과 창원경영자협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들 4명의 기관장들은 지난 2일 아침 7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에 이어 서거한 지 100일 되는 날을 맞아 ‘100재’도 열린다.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열린 경남 김해시 봉화산 정토원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100일 되는 오는 30일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100재를 거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선진규 정토원 원장은 “49재가 고인의 영혼이 저승의 좋...
특수 콘택트렌즈를 껴야 볼 수 있는 형광물질로 암호를 새겨 넣은 사기도박용 카드와 화투, 특수렌즈 등을 대량으로 만들어 전국에 유통시킨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사기도박용 카드와 화투, 특수렌즈 등 24억원어치를 유통시킨 혐의로 이아무개(54)씨와 김아무개(54)씨 등 ...
한국과 미국 대학생들의 친선을 나누고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제2회 한-미학생회의 부산컨퍼런스가 다음달 3~12일 열흘 동안 부경대 등에서 펼쳐진다. 버클리대와 콜롬비아대 등 미국 15개 대학에서 25명, 부경대와 고려대 등 한국 13개 대학에서 25명 등 모두 50명의 두 나라 대학생들이 참가해 △녹색 성장과 환경정...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조업 상황이 2월 이후 꾸준히 나아지고 있으나 지난해 수준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지역 중소기업 1674곳을 대상으로 조업 상황을 조사했더니 정상조업을 한 업체가 1375곳(82.1%)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앞달에 정상조업을 한 업체가 1703곳 가운데 ...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제4회 부산·울산·경남지역 인권영상공모전’을 열어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영상,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빈민, 여성, 비정규직, 장애인, 노인, 성적소수자, 이주민 등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