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 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 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을 앞두고 부산에서 지역본부가 출범했다. ‘의료 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부산지역본부’는 29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출범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고 “영리병원...
부산·경남의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의 종교인들이 한데 모여 낙동강 지키기 등의 실천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방영식 목사(부산 한사랑교회)와 박창균 신부(진주 하대동성당), 도관 스님(범어사 총무국장)이 공동대표를 맡은 부산경남종교평화연대는 28일 부산역 앞 광장호텔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전교조 부산지부는 24일 교사 시국선언과 관련한 교육과학기술부와 부산시교육청의 전교조 교사 중징계 방침에 맞서 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전교조 부산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사들의 시국선언이 이전의 서명운동과 내용이나 방식이 다르지 않은데도 교과부가 7월 전교조 교사 22명의 해직 ...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인터넷에 악성코드와 광고 접속 유인 프로그램 등을 유포시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및 정보보호법 위반)로 인터넷 광고대행 및 악성코드 제작업체 대표 백아무개(47)씨와 정아무개(27)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7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인터넷 이동경...
부산 ㄱ사 노동자 6명은 최근 부산노동청 북부지청에 퇴직금 체불에 대한 진정을 했다. 노동자 ㄴ씨가 담당 근로감독관에게 “확실하지는 않지만 퇴직금 중간정산 서류에 사인을 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감독관은 사실 확인도 없이 “퇴직금을 못 받는다”고 잘라말했다. 이에 ㄴ씨는 퇴직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7일 4년여 동안 부산과 대구, 경남 김해 일대에서 50차례에 걸쳐 부녀자들을 상대로 강도와 강간을 일삼아 온 혐의로 일명 ‘발바리’로 불리는 김아무개(23·무직)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7월 초순 새벽 3시께 경남 김해시 대성동 박아무개(48·여)씨 집에 들어가 박씨를 흉기로 위협하...
대학가에 이명박 정권 불신임 운동 바람이 부는 가운데 부산·울산 지역 대학생 대부분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연합(부경대련)은 16일 부산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부산·울산 지역 5개 대학 학생 4000여명을 대상...
해양경찰청은 15일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입주업체의 임대료 24억원을 깎아주고,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해운업체를 앞세워 1100t급 선박과 현금 등 모두 12억원어치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로 추아무개(54)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추 본부장은 2006년 2월 부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