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장 관용차를 중형에서 대형으로 늘리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관용차량 관리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규칙을 보면 14곳 시·군 교육장이 타는 관용차의 배기량 기준이 현재 중형(1500㏄ 이상~2000㏄ 미만)에서 대형(20...
‘대선과 한반도 평화’ 강좌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13일 오후 7시 전북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의장을 초청해 ‘2007년 대선 정국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 이 단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과 정권의 향방에 따른 남북관계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찾으려는...
김주열 열사 추모사업회는 4·19 기념사업의 하나로 7~8일 오전 9시 전북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아름다운 민주주의, 그 소통과 화해를 위해’라는 주제로 제1회 남원 청소년영화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영화제에서는 ‘볼리비아 혁명’ ‘교실에서 거리로’ ‘이것이 민주주의’ 등 세계 각국의 민주화운동을 소개한 영...
막걸리 산업화를 추진 중인 전주시가 우리 쌀과 밀로 웰빙막걸리를 개발해 관광상품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생물소재연구소와 전주주조공사가 최근 배부름과 트림, 머리아픔 등 막걸리의 부정적 인상을 개선한 웰빙막걸리를 개발해, 3~5일 효자동·평화동·삼천동에서 시음회를 열었다. 이 막걸리는 밀가루로 빚은 종전...
전북 익산시 ㄴ중은 2005년 4월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중학생들로 구성된 불량 연합서클 ‘끝없는 질주’에 이 학교 학생 4명이 연루된 사실이 경찰수사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시 학생들은 한해 전부터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ㄱ양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
나눔을 실천하는 ‘제4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13~14일 전북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하나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작은 봉투에 가져온 사랑의 쌀을 좀도리 단지(10개)에 모아 재가장애인들에게 또다른 사랑을 전한다. 사랑의 좀...
전북도교육청은 늘어난 국제결혼 가정의 가족들한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온누리안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전북교육청은 ‘코시안’이란 용어가 부정적 이미지가 있고 아시아인에 한정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온누리안’을 지난해 3월부터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온누리안은 온세상을 뜻하...
전북대를 중심으로 군산대와 익산대가 참여하는 국립대 통합논의가 군산 지역사회에서 거세게 반발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배경은 지역경제 몰락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과거에 군산을 기반으로 건재했던 3~4개 대학이 통합이라는 대의명분 때문에 흔적없이 사라진 역사에서도 찾을 수 있다. 군산에는...
신입생 신고식과 관련해 물의(<한겨레> 3월9일치 1면 단독기사 참조)를 빚었던 전북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재학생들에 대한 징계가 봉사활동 16시간, 인성교육 4회로 결정됐다. 전북대학교 자연대 교수들은 최근 회의를 열어 ‘속옷 신고식’이 계획적으로 이뤄진 게 아니고, 학교 행사 차원에서 우발적으로 행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