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만취상태로 운전하거나 부녀자를 폭행한 혐의로 잇따라 입건된 전북 전주시의회를 겨냥해 해당 의원들의 사퇴와 윤리위원회의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22일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전주시의회 이명연(42)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을 없애는데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업진흥청이 논둑에서 사는 미세동물을 조사한 결과, 천적은 89%(거미목 14%, 톡톡이목 75%)이고, 해충은 11%(노린재목 7%, 파리목 3%, 기타 1%)의 비율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논·밭두렁을 태울 때...
전북 지역 한 사립 대안학교가 입학보증금 명목으로 신입생 한명에 평균 300만원씩 수억원을 받아온 혐의로 교육당국에 적발됐다. 이 학교는 그동안 성공한 대안학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북도교육청은 대안학교인 전북 완주군 ㅅ고교를 특별감사해, 2004년부터 3년간 입학보증금 명목으로 신입생들에게 모두 6억...
전북현대모터스는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념으로 올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연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11일 열리는 전주 홈경기 개막전까지 종전보다 산술적으로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일반석은 종전의 8만원에서 3만원, 서포터즈석은 종전의 5만원에서 2만원으...
“재래시장에서 정은 덤으로 가져 가세요.”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전북 전주 남부·중앙·동부·서부·모래내시장 등 5개 재래시장은 명절 대목을 맞아 가훈써주기, 경품대축제, 막걸리잔치 등 이벤트를 연다. 남부시장은 15일 오후 2시 시장안에서 황금돼지해 맞이 가...
13개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해 올 예정인 전북 혁신도시가 주도심과 부도심을 축으로 하는 다핵도시 형태로 건설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토지공사는 지난해부터 해당지역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을 상대로 의견을 들은 결과, 애초 선형도시에서 2곳을 중심으로한 다핵도시로 혁신도시 형태를 조성키로 했다고 14일 밝혔...
전북 고창군 해안사구의 모래가 새만금방조제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유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만돌사구의 모래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새 400㎥ 가량이 유실되면서, 해안가 염생식물 순기비 군락이 사라지고, 사초 뿌리가 곳곳에서 드러나는 등 원래의 해안사...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는 오는 4월9~11일 열 예정인 ‘186 김주열 대장정’의 참여주자를 모집한다. ‘186’은 3·15의거와 4·19혁명의 희생자가 모두 186위이고, 전북 남원 김주열 열사의 묘소부터 마산 3·15 국립묘지까지 거리가 186㎞이라는 데서 따왔다. 이 행사는 1㎞구간마다 열사들의 이름을 붙이고, 약 20명이 동...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방학때 체험용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 교동과 풍남동의 한옥마을에 있는 전통문화센터의 체험행사에는 이번 겨울방학에 혼례 233명, 음식 206명, 풍물 174명, 탈그리기 24명 등 모두 677명이 참여했다. 한복예절과 다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동락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