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생한 전북 김제시 메추리 농장으로부터 반지름 3㎞ 안에 있는 모든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이 시작됐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12일 에이아이 발생농가의 메추리 29만마리를 죽여 땅에 묻었다. 오염지역(반지름 500m) 안 닭 7만5천마리(3농가)와 위험지역(반지름 3㎞) 안 오리, 닭 등 800여마...
“정치인들이 피해농가를 왜 줄기차게 찾는 줄 모르겠습니다. 방문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온다고 해놓고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하면 어떻게 합니까?” 전북 익산시 낭산면에서 양계농장을 운영하는 소삼(41)씨는 최근 정치를 더 혐오하게 됐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등 당직자들이 지난 10일 조류 인플루엔자로 피해를 ...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2~1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사진으로 보는 전북민주화운동’ 전시회를 연다. 2004년 7월 창립한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과거 민주화운동의 과정을 잊지 않고, 새 세대에게 우리 사회의 민주화 역사를 알리기 위해 사료들을 수집해 전산화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
전북 전주 역사박물관이 1960년대 이전 전주관련 사진공모전을 열어 금상에 강은나(48·전주시 평화동)씨의 40년대 일제시대 전주부 전경사진이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은상에는 김홍두(60·전주시 평화동)씨의 장례식 기록사진 34장으로 된 사진첩(55년), 동상은 은국일(41·전주시 풍남동)씨의 고등교육국장 김두환박...
전북도는 내년부터 3년간 도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이 재선정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전북도금고 심사위원회는 농협(96.1점), 전북은행(89.8점), 기업은행(77.9점) 등 3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농협을 일반회계, 전북은행을 특별회계 수탁기관으로 뽑았다. 2004년부터 2년간 일반...
전북도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옛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흥국생명보험 콜센터의 전주 이전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방에 처음 유치된 흥국생명 콜센터는 100석으로 6일까지 상담원을 모집해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콜센터 유치가 지역 여성인력 고용창출에 도움이 클 것으로 보...
“1977년 익산역(옛 이리역) 폭발사고도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조류 인플루엔자 사태를 빨리 해결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김완주 전북지사, 한병도 국회의원, 김병곤 전북도의회 의장, 이한수 익산시장, 김정기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1일 조류 인플루엔자 2차 발생지 근처인 익산시 황등면 정아무개씨 농가 등...
쓰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해 공급하는 ‘행복한 가게’가 최근 전북 전주시 금암2동에 ‘사랑탄 은행’ 5호점을 열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주시 서완산동사무소 근처 고지대에 ‘사랑탄 은행’ 1호점을 개설한 이래 동서학동, 풍남동, 팔복동, 금암동에 차례로 문을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연...
‘탄소, 첨단 전북의 미래입니다.’ 전북도는 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첨단부품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 탄소 페스티벌’을 29일~12월1일 전북도청 등에서 연다. 이 행사는 가볍고 결합력이 강한 탄소를 소재로 한국탄소학회와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마련하며, 국내 8명과 외국 11명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북 군산대는 내년 1월8~12일 제2회 청소년 철학·논술 캠프를 연다. 6년 동안 전국 규모의 초·중·고 논술경시대회를 진행해 온 군산대 철학과(philos.asiauniv.net)는 방학을 맞아 ‘나와 너, 우리가 만나는 사회’를 주제로 캠프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주체적인 삶을 위한 본질적인 물음과 대입논술시험의 영역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