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흡연자 10명 가운데 4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올 한해 전체 이용자 8730명 가운데 6개월 이상 금연한 흡연자는 전체의 45.8%인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이 49.3%로 남...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출된 기름이 전북 군산까지 남하하면서, 전북지역 최대 어장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고군산군도 일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북도는 사고 11일째인 17일 “기름띠와 지름 1m 안팎의 타르 덩어리들이 군산 어청도, 연도, 개야도를 넘어 사고 해역으로부터 130여㎞ 떨어진 고군산군도...
전직 의원·공무원·경찰 등 특정직업의 친목단체에 자치단체 예산을 무더기로 지원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전북도 및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2006년 본예산 및 1·2차 추경예산, 2007년 본예산을 사회단체 보조금, 민간경상보조(사업비·인건비), 민간행사보조·위탁(행사비), 민간...
전북 원광디지털대학교(wdu.ac.kr)가 20일까지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원광디지털대는 전국 17개 원격대학(사이버대학) 가운데 호남권과 충청권에서 유일하다. 2002년 3월 게임학과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지금은 얼굴경영학과, 약물재활복지학과, 차문화경영학과, 부동산경영학과, 한방건강학과, 요가명상학...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숙형 학원을 운영해 공교육을 무력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북 순창 ‘옥천인재숙’은 당분간 계속 운영될 전망이다. 기숙형 학원의 운영을 제한하는 ‘학원법 관련 조례개정안’을 전북도의회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회기로 처리를 미뤘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그동안 찬...
전북대는 4일 전북대와 익산대의 통합안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3월1일부터 ‘통합 전북대’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대학본부는 현 전북대에 두며, 대학본부 행정조직은 3처·1국·11과이고, 단과대학에는 10개의 행정실을 둔다. 또 14개 단과대학 안에 27개 학부·42개 학과를 설치하며, 일반대학원...
전주지검 형사1부는 3일 재판 과정에서 사건 의뢰인이 ‘로또복권 1등 당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판검사 로비 비용”이라며 8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전주지방변호사회 소속 이아무개(34) 변호사를 구속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11월13일 간통사건 의뢰인인 김아무개(60)씨에게 “집행유예 기...
전북 전주지역 통장들이 정년과 임기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주시 통장연합회는 29일 “현재 적용하는 통장 정년은 현실에 맞지 않으므로, 정년을 현행 60살(농촌동 65살)에서 농촌동은 66살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임기도 ‘2년 1회 연임’에서 ‘2년 2회 연임’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통장...
전북 우석대가 차기 총학생회장 선거 과정에서 부정 투표용지가 발견돼 재선거를 결정하면서 혼란에 휩싸였다. 이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는 지난 20~21일 ‘느낌 팍’(기호1), ‘바로 그’(기호2), ‘미스터 유’(기호3) 등 세 후보를 두고 치러졌다. 부정 투표용지는 21일 오후 6시께 사범대 투표소에서 발견됐다. 묶음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