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이 제7회 혼불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혼불학술상은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고 최명희의 삶과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려고 혼불기념사업회가 200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최명희의 삶과 소설 <혼불>, 그의 작품을 소재로 연구한 논...
김진억(67) 전북 임실군수가 지난 5일 1심에서 법정구속되면서 임실군은 주민이 직접 뽑는 지방자치단체장 제도가 1995년 도입된 이래 12년 동안 단체장 모두가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민선 4기 김 군수는 오물하수처리장 공사를 발주해 주는 대가로 2005년 10월 업자한테서 2억원 지급을 약속한 각서를 받은 혐...
“추어데이를 아시나요?” 전북 남원시는 7월5일을 추어탕 먹는 날로 정하고 남원추어탕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남원시와 추어탕업계는 2005년부터 추어데이를 만들어 데이마케팅을 해왔다. 추어탕업계는 최근 유행하는 삼겹살 데이(3월3일), 오이데이(5월2일), 닭을 먹는 구구 데이(9월9일) 등 톡톡 튀는 이벤트 ...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지난 한햇 동안 전북지역 여성운동 및 여성인권 향상에 이바지한 ‘디딤돌’에 전북도청 청소미화 노동자 14명과 전북여성노동자회 여성가장모임인 ‘미래를 꿈꾸며 모인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운동에 저해가 된 ‘걸림돌’에는 △비정규직 여성 아나운서를 재계약하지 않은 <전주문...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조영철)는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당직자에게 1천만원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이병학 전북 부안군수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부행위의 액수가 크고 민주당 부안군수 경선에 참여한 ...
전북지역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공채시험에서 부정행위로 합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검찰이 해당 지자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이성윤 부장검사)는 27일 부정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임실군청과 임실읍, 성수면사무소 등 사무실 5곳에 대해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