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파업에 참가해 징계처분을받은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 12명에 대한 소청심사위(재심)를 열어 6명은 감경처분하고 나머지 6명은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아무개 전공노 상수도사업본부 지부장과 고아무개 사무국장 등 2명은 파업에 적극 가담했다는 이...
전택노련 최양규씨 영장 재청구 현대자동차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울산지검 특수부는 17일 일부 전·현직 노조 간부들의 계좌에서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뭉칫돈을 발견했다. 검찰은 이 돈이 노조 창립기념품 등과 관련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팀을 보강해 이 부분도 밝혀내기로...
울산시는 지난달 말 부산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부산에서 열린 경제관계관 워크숍 실무회의를 통해 시·도별로 국외에 두고 있는 통상사무소 8곳을 공동 이용하는데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개 시·도가 지역기업의 수출 및 통상 지원을 위해 국외에 설치한 통상사무소는 부산이 3곳(중국 상하이, 일본 오...
현대차 위원장 “검찰 노조무력화 시도땐 단호 대처” 이상욱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은 13일 검찰의 채용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도덕성을 생명으로 여기는 노조 간부가 채용비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만으로도 충격적인 사실”이라며 “노조 간부들의 채용비리가 사실로 밝혀지면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연대 “식사비등 7억 올리고 삭감 사업비 끼워놓기” 울산시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안)을 짜면서 업무추진비를 당초예산 보다 크게 늘리고 시의회에서 삭감한 예산을 다시 올리는 등 일부 항목에 대해 눈가림식 편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참여연대는 최근 울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1338억원...
속보=울산지법 신종오 판사는 12일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위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아무개(41·전 노조 대의원)·김아무개(43·현 대의원)·김아무개(43·전 노조집행부 간부)씨 등 현대자동차 노조 전·현직 간부 3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씨는 2002~2004년 취업 희망자 김아무개씨 등 7명에...
속보=울산지검 특수부는 11일 2001년 9월~2003년 말 노조를 이끈 10대 집행부 상무집행위원(상집) 간부를 포함한 10여명의 전·현직 노조 간부 계좌에서 수백만~수천만원의 뭉칫돈을 추가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02~2004년 입사한 2030명의 입사지원서 중 이들 노조 간부의 이름이 추천인으로 올라 있는...
노조 집행부 63명 계좌 추적 속보=울산지검 특수부는 11일 2002~2004년 현대자동차 생산직원 채용 때 합격시켜 주는 대가로 입사지원자 등한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0일 긴급체포된 전·현직 노조 간부 3명 외에 2001년 9월~2003년 말 노조를 이끈 10대 집행부 상무집행위원(상집) 간부를 포함한 10여명의 전·현직 ...
검찰 "채용비리 혐의" 전·현직 3명 긴급체포 울산지검 특수부는 10일 현대자동차 전 노조 대의원 ㅈ씨와 현 대의원 ㄱ씨, 전 노조집행부 간부 ㄱ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2002~2004년 신입사원 채용 때 인사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00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회사나 단위 공장...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각종 비리사건에 휘말린데다 학생 자살사건의 축소·은폐 지침서를 각 학교에 내려보낸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2002년 2월 교내 자살사건을 축소·은폐하라는 내용의 장학자료 지침서 를 펴내 도내 각급 학교 800여곳에 내려보낸 책임을 물어 최근 윤아무개(58·당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