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역 기초의원 선거구가 이전보다 4곳 늘어나 155곳으로 최종 확정됐다. 기초의원 수도 14명이 늘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의원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을 보면, 시·군의원의 ...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7명과 검찰이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각각 항소했다. 이 의원 등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은 21일 이 의원 등 6명의 항소장을 수원지법에 냈다.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김홍열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교도소를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유전 독성을 가진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과다검출된 3개 향미유 제품에 대해 긴급 판매금지와 함께 회수에 나섰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팍스페밀리가 ㈜맛사랑(인천 서구)과 참들녘(고양)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참고소한기름’과 ‘장모님향긋한기름’, 미가촌(고양)...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에서 1심 재판부가 이른바 아르오(RO·혁명조직)를 지하혁명조직으로 판단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5월 두 차례 모임에 참가한 이들을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5월 모임에 참여한 130여명 가운데는 진보당 김미희·김재연 의원 등도 포함돼 있다. 이 의원 등이 아르...
34년 만에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법원이 유죄를 인정해 징역 12년,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홍열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6명에게도 징역 4~7년, 자격정지 4~7년을 선고했다. 국가정보원이 녹취록을 720여곳이나 잘못 옮겨 적는 등 ‘증거 짜깁기’ 논란이 일었...
경기도 수원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운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이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다. 수원시는 9일 “올해 새 학기부터 사용될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정 사회 교과서의 107쪽에 ‘도시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라는 읽기 자료의 사례로,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의 수립 과정이 실린다”고 밝혔다. ...
학교폭력은 주로 학기 초와 월요일, 점심시간대에 집중돼 일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신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강남훈 교수)이 경기도교육청의 의뢰로 작성한 ‘학교폭력 패턴’ 연구보고서를 보면, 학교폭력이 가장 많은 달은 3월(15.3%, 1538건), 4월(14.5%, 1459건)로 이후 점차 줄면서 여름방학인 7...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결심공판이 열린 3일 수원지법 110호 법정은 중형을 구형한 검찰 쪽 주장, 무죄를 주장하는 이 의원 등과 변호인단의 반박 등으로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 찼다. 이날 공판에는 변호인 가운데선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를 비롯해 최병모·심재환·김칠준 변호사 등 17명이, 검찰에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