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 아동 10명 중 7명은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의대 신의진 교수는 30일 아주대 병원에서 열린 ‘제4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에서 “서울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방문한 251명의 20세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을 평가한 결과 이 중 68.48%에서 우울증 등 각종 정신장애가 진단됐다”고 밝...
중증장애인들의 활동보조 서비스 확대를 요구하며 11일째 경기도청 앞에서 단식농성(11월14일치 17면)과 78일간의 노숙농성을 벌인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8일 경기도와 조례 제정 등에 합의하고 농성을 풀었다. 양쪽은 △국회에서 장애인복지법 개정시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단체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
서울시에 이어 인천시와 경기도도 잇따라 버스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나서 새해 연초부터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와 서울 시내버스와 환승할인이 이뤄지지 않아 경기도 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2년여째 계속되는 가운데 버스요금만 올리느냐는 반발도 적지 않을 것...
내년도 고교 신입생을 뽑는 경기도 평준화 적용지역 5개 학군(수원·성남·안양·부천·고양권) 중 수원·부천·고양 등 3개 학군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됐다. 경기도 교육청은 23일 도내 일반계 고교(종합고 인문과 포함)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5개 평준화 적용지역은 5만8690명 모집에 5만8384명이...
경기 군포시가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해 이른바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2개 고교를 선별 지원하기로 해 교육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군포시는 올해 명문대 진학률 등을 바탕으로 관내 7개 고교 가운데 2개 고교를 뽑아 한 학교에 4천만원씩 지원금을 주기로 하고 지난 22일까지 응모서를 내도록 했다. 시가 제시한 평...
경기도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준다며 영어마을 할당량을 배분하고 있지만 실제 입소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21일 경기도의회 조복록 의원에게 낸 자료를 보면 영어마을이 문을 연 뒤 지난 10월말까지 주요 과정인 중학교 2학년 5박6일반에 입소한 학생 2만9954명 중 저소득층 무료 입소 ...
경기도 선관위는 15일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당시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모두 7천만원의 후원금을 건넨 경기 구리시 두레교회 관계자 1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에 수사의뢰했다. 두레교회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다. 선관위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