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로부터 돈을 받고 축산물 검사 성적서를 위조해 인증기관으로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아준 컨설팅업체와 농협 직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4일 공문서 위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ㄴ컨설팅 대표 이아무개(44·여)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 입감 절차를 밟으려는 40대 수배자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4일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3일 오후 10시23분께 수원시 권선구 수원서부서 현관 앞에서 김아무개(48)씨가 구토를 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 일대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 연구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주택공사 본사는 내년 4월까지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옮겨갈 예정이다. 성남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도주 4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신아무개(41·평택시 서정동)씨를 10일 오전 11시5분께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 길가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첩...
40대 성범죄 전력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8일 경기 평택경찰서와 평택보호관찰소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6일 오후 11시 6분께 평택시 송탄동 한 휴게음식점 앞에서 신아무개(41·평택시 서정동)씨가 여종업원(22)을 차에 태워 납치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비가...
고액 급여를 받으면서도 지방세를 체납해온 공무원, 의사, 변호사, 대기업 임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은 지난 한 달 동안 월 급여 500만원 이상을 받으면서도 지방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 2865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95억1200만원에 이른다. 기동팀은 도내 30만원 ...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인 ‘경기도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경기연정 정책협의회)가 40여일의 활동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는 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생활임금 조례’ 등 4개 조례 수정 처리 등 20개 사항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일 알루미늄에 구리를 씌워 만든 불량전선을 포함해 모두 110억원 상당의 전선을 불법으로 제조한 혐의(전기용품안전관리법 위반)로 김아무개(55)씨 등 전선 제조업체 대표 3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서아무개(36)씨 등 중간유통상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전선 제조업체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 안산동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해 “교육부 방침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부동의할 경우 지난달 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린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이 교육감은 4일 오전 취임 한 달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