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이어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불산(불화수소산)이 또 누출됐다. 6일 오전 7시25분께 시화공단 내 용접첨가제 제조공장인 ㅈ사 옥외 불산 탱크 주변 펌프에서 불산이 외부로 흘러나왔다. 누출된 불산은 50~55% 희석액 100여ℓ로, 당시 노동자 6명이 공장 안에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
3일 오전 1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코리아냉장 창고 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창고 건물 3개동 가운데 4층 1개동 4만2000여㎡가 모두 불에 타고 보관중이던 돼지고기와 의약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 당시 냉동창고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피...
소음으로 골치를 앓는 수도권 대도시에서 ‘소음지도’가 잇달아 만들어진다. 소음지도는 교통량이 많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측정한 소음 수치를 등음선(等音線)이나 색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한 것으로, 피해지역을 집중관리하는 등 대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 인천시는 2015년까지 관내 전 지역의 소음지도를 ...
2007년에 일어난 경기도 안양시 환전소 여직원 살해 사건의 공범들이 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환전소 여직원 살해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최아무개(35)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최씨는 자신의 형(43)과 함께 2007년 7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환전소에서 여직원 임아무개(당시 26살)...
도로에 쓰러진 회사원을 차량으로 친 뒤 차량 하부에 매단 채 1㎞가량을 주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아무개(7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강씨는 4월30일 밤 11시께 안성시 대덕면 내리 편도 1차로 도로에서 넘어진 최아무개(39...
암 환자에게 쓰는 진통제를 중국에서 몰래 들여와 유통시킨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일 환각을 일으킬 수 있는 암 환자용 진통제를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약사법 위반)로 김아무개(28·중국 국적)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과 지난달 20일 중국에서 강력한 진통 효...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24일 수도권 일대 학교 33곳을 돌며 점심식사 준비로 바쁜 영양사들의 탈의실을 털어온 혐의(상습절도)로 김아무개(3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성남시 수정구 중학교의 급식실 옆 탈의실에 들어가 영양사 책상 위에 있던 지갑을 훔치려 하는 등 2009년 8월부터 지금까...
건강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 등을 팔아 학생들의 건강을 경시한다는 비판을 받곤 했던 학교 매점을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 시도된다. 경기도 성남시 복정고교의 학생·교직원·학부모들이 조합원으로서 학교 매점을 운영하는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사업을 뒷받침하기로 하는 시범사업 협약을 ...
21일 오후 7시40분께 경기도 파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ㅇ아무개(32·여)씨와 2살·생후 2주된 아들 2명이 흉기에 찔려 있는 것을 남편 이아무개(38)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2살짜리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졌으며 생후 2주된 아들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그러나 ㅇ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20대에게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지 말라고 훈계했다가 벽돌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1시40분께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이아무개(67·여)씨가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평택시 합정동 길가에서 담배꽁초를 ...
경기도 성남시가 베트남 북부 도시인 탄호아(Thanh Hoa)성과 우호협약을 맺은 가운데, 성남시 대표단과 베트남을 방문한 성남지역 기업체들이 베트남에서 1천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0~16일 베트남 하노이엑스포와 탄호아성 수출상담회에서 성남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