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2청은 11일 차량 수리비와 튜닝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사고 등을 위장해 5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유명 자동차경주 동호회 회원 최아무개(35), 이아무개(31)씨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다른 자동차동호회 회원 정아무개(35)씨 등 4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씨 등...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성들을 미국으로 밀입국시켜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혐의(국외이송유인 등)로 국외송출 총책 유아무개(4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여종업원 공급책인 유씨 누나(50·하와이 유흥업소 업주)와 밀입국 브로커 박아무개(4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과 ...
실종됐던 40대 골프장 여성 캐디(경기보조원)가 경기 성남시 한 모텔 지하 보일러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지난 9일 오후 6시께 성남시 중원구 한 모텔 지하 보일러실 세탁함에서 이아무개(4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씨의 주검은 심하게 부패해 있었는데, 경찰은 부패 정도와 사망 전 ...
경기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8일 급식업체와 짜고 병원 구내식당을 직영하는 것처럼 속여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4억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및 사기)로 조아무개(55)씨 등 병원장 23명과 병원 종사자 5명, 급식업체 대표 2명 등 모두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적발된 병원은 경기 11곳...
경기도 안산에서 새벽에 혼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자신의 집 앞에서 30대 남성에게 납치돼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2009년 12월에도 경기도 평택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안산상록경찰서는 7일 귀가하던 여성을 납치·성폭...
4일 오전 10시55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안 세제제조공장 염료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안에서 일하던 공장직원 이아무개(36)씨가 숨졌다. 또 연기를 마신 또다른 직원 한 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일대에 연기가 심해 인근 공장 노동자들이 한때 긴급 대피했다. 이날 5층짜리 공...
전철역 승강장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돼 열차와 전동차가 44분 무정차 통과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후 2시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전철 1호선 지제역 승강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군이 긴급 출동했다. 이날 평택역 지제역에서는 상행선 청량리방면 8...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징계성 전학 처리에 반발해온 중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4일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7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오산시 한 중학교 5층 화장실에서 이 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인 ㅎ아무개 교사가 목을 맨 채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학교 관계자에 의해 ...
외박을 나온 현역 병사가 대낮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해 붙잡혔다.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50분께 안산시 한 아파트 옥상에서 휴가를 나온 육군 김아무개(22) 일병이 이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7살)를 성추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군 헌병대에 통보했...
경기도 군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1일 오전 1시20분께 군포시 당동의 4층짜리(반지하 포함) 다세대주택 1층 101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안에서 자고 있던 강아무개(8)군과 동생(4살)이 숨졌다. 또 함께 자고 있던 강군의 아버지(31)씨와 어머니 김아무개(30)씨, 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