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으로 메르스를 퇴치하겠다는 정부의 공언과는 달리, 전문가들은 7월 중이라도 종식되면 대단히 성공적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대책특위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한국 쪽 전문가로 참여한 정해관 성균관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메르스가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
사흘간 진행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0일 마무리됐지만, 임명동의안 처리까지는 여전히 난항이 예상된다. 야당이 임명동의에 찬성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무총리 인준이 빨리 이...
“우리 지방자치단체들이 적어도 메르스 대책에 관해서는 ‘지역 내에서는 우리가 정부다’라는 책임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셔야 할 것 같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한 대응이 참으로 안타깝고 분통이 터졌다. 정부의 대응에서 ...
여야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메르스 조기 종식과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8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