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실에 맞는 복지와 세금 수준을 논의할 기구를 만들자는 움직임이 정치권에서 본격화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당내 정책 기구인 정책위원회를 확대해 세금 문제와 복지를 논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에 정치권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참여하는 ‘범국민 조세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3일 새 총리 후보자로 전격 발탁되면서 여당이 일주일 안으로 원내대표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완구 원내대표가 5월까지 임기를 채울 것으로 봤던 차기 주자들의 마음이 급해졌다. 새누리당 당규에는 ‘원내대표가 궐위될 경우 7일 이내에 선거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
새누리당이 ‘연말정산 파동’에 대한 정부 대책이 나온 지 하루 만인 21일 긴급 당정회의를 또다시 열어 연말정산 보완책을 지난해분까지 소급 적용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연말정산 결과에 분노한 여론이 워낙 거셌기 때문이다. 당장 4월 보궐선거와 내년도 총선을 치러야 하는 새누리당은 담뱃값 인상에 겹친 ‘연말정...
새누리당이 ‘연말정산 파동’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소급 적용’을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21일 오후 1시30분 긴급 당정회의를 열어 정부에 이를 요구할 방침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연말정산 보완 대책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새누리당이 긴급 당정회의를 소집한 것은 정...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꾸려지고 있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대해 새누리당이 ‘조직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를 들어 “세금 도둑”이라는 원색적인 표현 등을 써가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라 다음달 출범을 목표로 구성되고 있는 조직에 대해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