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KB)국민은행은 간편하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 있는 ‘케이비 외화 기프티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을 대상으로 외화를 선물로 보낼 수 있도록 한 금융상품을 마련한 것이다. 케이비 외화 기프티콘 서비스는 케이비국민은행 인터...
우리은행은 매주 정기적으로 특정지역을 찾아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일제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버스는 차량을 개조해만든 이동점포로, 자체 발전설비와 위성 송수신 장비가 설치돼 있어 어디서나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최근 거주인구는 늘고 있지만 아직 영업점이...
올해 하반기에도 은행의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면서 금융산업이 전체적으로 하강 국면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0일 낸 ‘2015년 하반기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각 금융업권별로 순수익을 분석한 결과, 저성장과 저금리에 따라 금융산업 전체 순수익이 감소하는 추세에 들어섰다....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은행 등 금융기관 대부분은 문을 열지 않는다. 이에 따라 14일이 대출 만기일이거나 결제일이면 17일로 자동 연기된다. 또 부동산매매 등 거액의 거래가 예정돼 있으면 미리 돈을 인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자료를 냈다. 우선 은행...
최근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의 손실 규모가 크게 불어나면서 이들 기업의 지분을 갖고 있거나 돈을 빌려준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의 재무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형 ‘공공기관’인 수은과 산은은 설립근거법상 손실이 발생하면 정부가 이를 메워줘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대출채권이 부실화...
앞으로는 신용카드사 고객이 무이자할부를 일시불로 전환하거나 선결제를 할 경우 포인트가 적립된다. 해외 결제를 취소할 때 결제와 취소 시점이 달라 발생하는 환율 변동 비용은 카드사가 부담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 개선’ 방안을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시행한다...
사망한 가족의 금융자산 및 부채내역을 유족들이 확인할 수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절차가 종전보다 간편하게 바뀐 이후,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신청건수가 1만1971건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6월(총 5만268건) 월평균 신청건수 8378...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담보로 맡긴 주택이 재건축되거나 재개발되더라도 주택연금 계약이 그대로 유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만 60살 이상 고령자가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평생 살...
부동산거래가 상대적으로 적어 비수기에 해당하는 지난달에도 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조원(시중은행 7곳 기준)가량 늘었다. 3일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농협·기업 등 시중은행 7곳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6월말 321조439억원에서 7월말(30일 기준) 321조5709억원으로 5270억원이 늘었다. 이는 안...
내년 상반기에 첫 선을 보일 인터넷전문은행은 은행 직원을 거치지 않고 전산시스템만으로도 대출 심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등 포털업체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할 경우, 해당 업체가 보유한 포털에서 은행 고객을 모집할 수 있다. 실명확인도 얼굴을 맞댈 필요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게 ...
국외 여행을 다녀온 뒤 서랍 속에 방치된 외국 동전은 처리하기 곤란하다. 대부분 소액이라 은행 환전을 하려면 차비가 더 들고, 환전 가능한 동전도 8개국(외환은행)에 불과하다. 최근 모바일 또는 인터넷에서 신청 한번으로 방문 환전해주는 업체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스타트업 업체인 티클모아(ticlmo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