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의 영아 냉동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방배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집주인 프랑스인 ㅋ의 부인인 ㅂ(39)의 신체조직 디엔에이를 추가 분석한 결과 두 영아의 어머니로 재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주 안으로 ㅂ을 형사입건하고 주한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ㅂ의 출석요구서를 ...
오래 옥살이를 하다 보니 저절로 교도소 사정에 밝아진 점을 활용해 교도소 공사 계약을 따준다거나 식자재 납품을 알선해 주겠다며 관련 업자들에게 10여억원을 뜯어낸 사기꾼이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교도소 2곳의 신증축 공사 시공권과 교도소 4곳의 식자재 납품권을 따주겠다고 속이고 업자들에게 거래를 ...
서울 반포구 서래마을 갓난아기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방배경찰서는 아기들의 어머니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프랑스인 ㅂ(39· 8일치 11면)의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일단 ㅂ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입국을 계속 미룰 경우 프랑스 쪽과 공조 수사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로 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문화관광부의 공식적인 반대조차 무시하고 바다이야기·황금성 등 사행성 높은 오락기들의 허용을 강행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또 영등위는 자동으로 게임이 반복되게 하는 이른바 ‘자동게임기능’이 불법인데도 ‘심의 편의’를 이유로 업체 쪽에 이 기능을 갖춰 심의를 받게 한 사실도 ...
속보=서울송파경찰서는 전직 경찰 출신인 조아무개(46)씨가 운영하는 ㅇ(성인)오락실(송파구 가락동)의 또다른 업주 송아무개(51)씨를 경품 고시 위반 혐의(상품권 재사용 및 재매입 금지 등)로 4일 입건했다고 밝혔다. 관내 경찰과 조씨의 유착 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자체 감찰에도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