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가로질러 울산 남구 매암동과 동구 일산동을 잇는 울산대교의 지난달 11일 유료 개통 이후 한달 동안 교통량이 울산시와 사업시행자 쪽 애초 추정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0일간 울산대교 및 염포산 터널 구간 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총 104만6699...
수액을 빨아먹는 해충의 성충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4일 “올해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의 성충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이른 이달 초부터 발견되고 있다”며 과수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돌발해충의 성충 우화 시기를 예찰했더니 올해는 지난해...
강원 철원경찰서는 가짜 서류를 만들어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을 설립한 뒤 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비와 의료급여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ㄱ(4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ㄱ씨는 2013년 7월께 가짜 조합원과 임원을 만들어 출자금을 대납하고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정상적...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과천청사 잔류설이 나오자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김지훈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협동사무처장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에서 미래부의 세종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13일 심상무 공동대표에 이어 2일째다. 세종참여연대는 성명을 내어 “...
경북 상주지역의 문장대 온천을 개발하면 하류지역인 충북 괴산·충주 등의 달천·신월천 생태계가 심하게 교란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겨울철 뜨거운 온천수가 방류되면 하천 수질이 크게 떨어지고, 어류 등 생물의 변화와 교란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영철 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14일...
전북 전주시가 덕진동 종합경기장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주의 심장부에 있는 종합경기장 터를 시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종합경기장을 개발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자체 재원을 투입해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남도 답사 1번지인 전남 강진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월요일 휴무제를 도입했다. 강진군은 14일 “주말을 이용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놀토시장·농촌민박·로컬푸드 등의 업무를 맡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토요일에 8시간 동안 정상근무를 하고, 다음주 월요...
교장 공모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한겨레> 7월7일치 14면)을 빚은 전북 군산기계공고의 교장 공모 과정이 결국 중단됐다. 점수가 미달한 후보자가 구제되고, 일부 후보는 부당하게 심사위원을 접촉했으며, 비공개인 심사위원 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점 등으로 공모 절차가 중단된 것이다. 전북도교육청은 마이스...
시·군의 기간제 근로자나 무기계약직을 뽑는 과정에 지방의원, 간부 공무원, 유력 이장 등 ‘토호세력’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4일 “일부 시·군이 사무보조원이나 폐품선별원 등 비정규직을 뽑으면서 공고, 심사, 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역유지한테 추천받은 대상자를 비공개로 채용했고...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전 목포해경 123정 정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업무상 과실치사죄가 인정됐다. 광주고법 형사6부(재판장 서경환)는 14일 세월호 침몰 사고 때 구조업무를 태만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김경일(57·해임) 전 123정 정장(경위)에게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