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우리나라의 경제를 밑에서 떠받쳐온 대규모 제조업체들이 몰려 있는 울산에 감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가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을 견디다 못해 이달부터 공장 가동시간을 평균 4시간 줄이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하면서 일부 사내외 하청업체들은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겨울철에도 눈 구경을 하기가 힘든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맘껏 눈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가 마련됐다. 코레일 부산지사는 26일부터 부산을 출발해 강원도 태백과 정선 일대에서 스키와 등산, 레일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태백산 눈꽃열차 26일부터 새해 2월15일까지 주말...
“송아지 한마리 가격이 3만원이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 소속 회원 30여명은 23일 경남도청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낙농·육우산업 생존을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젖소 송아지 가격이 한마리에 3만원까지 떨어졌으나, 그나마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
경기 고양시가 찬반 논란에 휩싸여 지역 주민들의 갈등까지 불러온 경전철(모노레일)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23일 자료를 내어 “경전철 사업으로 오해와 불신을 초래한 점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체 사업비 5115억원 가운데 도비 지원 불투명해 시의 부담이 2011억원에 이를 ...
인천시와 계양구의 절대적 지원 속에 추진 중인 롯데그룹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이 새로운 복병을 만났다. 골프장 예정지 코 앞에 있는 군 부대가 안전 등 작전상 이유를 들어 골프장 건설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롯데와 인천시, 계양구 등은 군 부대 설득에 나섰고, 골프장 건설을 반대해온 시민단체들은 군...
강원도 삼척시는 23일 “정부가 추진하는 5조9천억원 규모의 종합발전단지 건설지로 삼척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혀 삼척시가 오랜 낙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주)은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 330만㎡의 터에 5조9천억원을 들여 유연탄 4기, 액화천연가스 2기, 무연탄 1기 등 총 5천㎿ ...
충남도와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 가운데 60%를 각각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는 물가가 떨어지면 경기가 급속도로 냉각되는 디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이 크다”며 “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조처에 항의하는 충청인들의 한목소리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충북경실련 등은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와 국가 균형발전정책 지속 추진을 요구하는 범도민 조직 꾸리기에 나섰다.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은 23일 “정부가 지난 10월30일 ‘국토이용의 효율화 방안’을 내놓고 ...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들어 전국의 중·고교 등에 배포한 책자에 한국 현대사 최대의 비극 가운데 하나인 ‘제주4·3사건’에 대한 서술내용이 매우 단순하게 처리돼 4·3유족들과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4·3위원회의 폐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유족과 관련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