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침에 밥상을 펴 놓으면 밥과 반찬이 나오기 무섭게 의자를 끌고 나와 앉아 밥 달라고 밥상을... 2016-02-29 18:57
한자의 도(道)나 로(路)나 우리말로는 모두 ‘길’이고 보통은 하나로 묶어서 ‘도로’라고 하지만 둘은 본디 형성 방식과 용도가... 2016-02-29 18:57
해방 노예로 바하마에서 경작한 토마토를 마이애미에서 팔던 부부가 팔삭둥이를 낳았다. 생존 가망이 없다 했지만 세 달에 걸... 2016-02-24 19:09
‘나에게 주는 선물’이 유행이다. 자신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자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에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 2016-02-24 19:09
미군에 이용당하고 공산군에 핍박받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는 게 힘들지만 오순도순 모여 평화롭게 살고 있는 라오스 파... 2016-02-24 19:01
오는 4월13일에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를 한다. 언제부턴가 선거 무렵이면 힘이 빠지고 짜증이 난다. 그나마 덜 나쁜 사람에게 투표를 하자고 다짐을 한다. 이 나라를 이끌려는 사람들은 백성을 하늘같이 받든다고... 2016-02-24 18:59
“남북관계만 풀리면….” 벌써 몇 해째 스스로를 다독이며 학문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전공을 바꿔야 하는 건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나는 동국대 북한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 2016-02-24 18:58
‘신당동 62-73. 5-2097/ 장충동 1-110, 5-2207/ 초동 106-25, 2-0379’. 서울중앙전화국 감수, 동아출판사 발행 <서울특별... 2016-02-22 19:29
구글의 인공지능인 알파고가 바둑기사인 이세돌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비엠(IBM)의 딥 블루가 러시아의 체스 챔피언 가... 2016-02-22 19:26
정해진 계절이 되면 번식지와 월동지를 찾아 이동하는 새를 철새라고 부른다. 여름철에 찾아와서 가을을 지내는 여름철새, 가을에 찾아와서 봄까지 지내는 겨울철새, 이동 중에 잠시 쉬었다 가는 나그네새, 번식... 2016-02-22 19:24
에밀리 브론테의 <워더링 하이츠>는 읽다 보면 짜증이 나기로 유명하다. 1부의 주인공 캐서린과 히스클리프는 잔혹한 현실과 싸우며 문학사에 길이 남을 강렬한 사랑과 용기를 보여주는데, 2부에 등장하는 ... 2016-02-22 19:24
인류 역사상 어떤 시대든, 어떤 국가든 외국의 침략 위협에 맞서 자위적 국방력을 키우지 않고 존립한 국가는 없다. ‘바지를 전당포에 잡혀서라도 기어이 원자폭탄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전쟁에서 미국의 핵 위... 2016-02-22 19:09
커크 더글러스는 1950년대와 1960년대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을 보장하는 영화배우였다. 서부 영화, 전쟁 영화, 역사 영화 등... 2016-02-18 19:24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인들은 향후 오랫동안 동·서독의 통일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미국·영국·프랑스·소련 등 주변... 2016-02-18 19:22
입춘이 지나고 바람은 매서우나뜰 앞 매화나무 꽃망울은 부풀어지고산과 들은 연초록 싹들이 몬내 몬내 하는봄날이 성큼 성큼인데 물대포에, 이 국가 권력에무자비한 폭력으로 사경을 헤매는 백남기 농민을 위해... 2016-02-18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