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령혐의 확인 영장청구할듯 임창욱(56)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권성동)는 이번주에 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임 회장을 조사한 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
서울 남현동 정전, 지하차도ㆍ주택침수, 교통사고도 26일 오후부터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양평 등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져 정전, 지하차도ㆍ주택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8시36분부터 1시간 가량 서울 관악구 남현동 일대 7천200가구가 집중호우로 지반이 붕괴되면서 나뭇가지가...
일가족으로 여겨지는 북한 주민 3명이 서해를 통해 소형 선박을 타고 남으로 넘어왔다. 26일 오전 9시55분께 백령도 동북 방향 2.9마일 바다에서 북한 선적 전마선 1척이 귀순 의사를 표시해 우리 군에 의해 오전 11시40분께 백령도 옹기포항으로 예인됐다. 이 소형 선박에는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홍아무개씨(42...
서울·인천 등 27일 오전까지 30∼80㎜ 더 내릴 듯침수·붕괴·정전, 돌풍·천둥·번개 대비해야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ㆍ경기ㆍ강원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 양평 지역에 최고 189.5㎜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대전, 충남·북 한겨레의 날 “우리 모두 한 알의 밀알이 돼 한겨레 신문이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신문이 되도록 도웁시다.” 25일 오후 6시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대전 충남·북 한겨레의 날’에서 주주대표 인사에 나선 김용우 대전충남 민언련 상임의장은 를 부활시키자며 이렇게 호소했다. 이...
경기도 연천 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 발생후 첫 주말인 25∼26일 전방부대 각 면회소에는 아들의 안부를 확인하려는 가족들의발길이 이어졌다. 26일 경기도 양주 모 사단에 따르면 지난 주말 230여명이었던 예하 4개여단의면회 사병이 260여명으로 30여명이 늘어 부대는 면회객을 맞기에 바빴다. 사...
서울 은평경찰서는 26일 사찰 안에 비인가 어린이 보호시설을 차려놓고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위반)로 모 사찰 예비여승A씨와 이 사찰 주지승 B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2년부터 최근까지 이 사찰에서 C군 등 어린이 10여명을 키우며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방안에 가...
침수, 돌풍, 천둥·번개 대비해야 26일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 경ㆍ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기 양평지역에 81.0㎜의 집중 호우가 오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경기 양평의 강수량이 81㎜를 기록하면서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왔다. 지...
대구지검 특수부는 25일 사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엄삼탁(65)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구속했다. 엄씨는 선거법을 어겨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데 이어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아무개(60· 전 신협이사장)씨 한테 “사면을 받아 정치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상습 난동 민원인 나가”방호원에 주의지시 법원이 재판부나 법정을 찾아가 여러차례 소동을 부린 ‘악성민원인’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26일 “최근 부산고법에서 ‘악성민원인’들의 명단을 작성해 법원청사 방호원들에게 특별히 주의하도록 지시했다”며 “블랙리스트에 오른...
경찰청은 26일 경찰 교육기관 및 경찰관서에서 인권교육을 강화해 모든 경찰관들이 연간 10시간 이상 인권교육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또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1004명의 경찰 인권강사를 키워 경찰관의 인권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경찰은 우선 치안정책과정(총경 대상)에...
대한항공은 300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5일근무제가 확대되는 7월 주말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인천~오사카 노선에 심야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기는 매주 토요일 새벽 4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아침 6시 오사카에 도착하고, 일요일 밤 9시50분 오사카를...
은행원들이 브로커와 짜고 조직적으로 100억원대의 불법 환치기를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6일 차명계좌를 이용해 일본내 불법체류 한국인들에게서 166억원을 불법 송금받아 환전해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ㅇ은행 ㅈ지점장 김아무개(49)씨 등 전·현직 은행원 6명과, 이들을 통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