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원서접수 다음달 13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06학년도 수시1학기 대입전형에선 모두 114개 대학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7.1%인 2만7587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대학수로는 12개, 모집인원은 3226명이 늘어난 수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20일 대학입학전형계획 심...
학부모 3525명 집단소송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판결 교복값을 ‘짬짜미’해 비싸게 판 업체들을 상대로 피해 학부모들이 2002년 1월 낸 국내 최대 집단소송에서 학부모들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재판장 박정헌)는 전국 46개 지역의 학부모 3525명이 “교복 제조·판매업체...
검찰 “국내로 다시 들어온 10건 시범선정”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는 김 전 회장이 국외로 빼돌린 회삿돈 200억달러 가운데 개인적으로 쓴 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계좌를 추적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김 전 회장이 ‘해외...
19일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김아무개(22) 일병은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 탓인지 대학생활에도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말했다. 김 일병이 다녔던 경기도 ㅇ대학의 같은 학과 동기생은 “너무 순하고 착한 친구였다”며 “그러나 성격 탓인지 학기 초부터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학교를 잘 나오...
육군 합동조사단은 20일 ‘최전방 지피 총기사고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사건은 평소 부대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 선임병들로부터 잦은 질책과 욕설을 듣던 김아무개(22) 일병이 범행 이틀 전인 17일 ‘다 죽여 버리겠다’는 앙심을 품고 저지른 계획범행이라고 밝혔다. 박철수 조사단장(육군본부 인사근무처장·준...
육군은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모두 3차례에 걸쳐 최전방 경계초소 총기난사사건 조사결과를 밝혔다. 그러나 유가족·부상자 가족들은 조사결과에 여전히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부상자 살릴 수 없었나?=육군의 20일 설명을 보면, 김아무개 일병의 난동이 끝난 19일 오전 2시44분께 후임 소초장 이아무개 중위가 초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20일 초등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일제고사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청의 학업성취도 평가는 서울 시내 많은 초등학교에서 구시대의 유물인 일제고사를 부활시켜 놓았으며, 심지어 세세한 점수와 그에 따른 서열이 드러...
육군 조사 결과 김아무개 일병은 내무반에서 평소 자신에게 욕을 자주 했던 이아무개 상병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 범행 전날 자신에게 욕을 했던 신아무개 상병에게도 앙심을 품고 있었다. 다행히 이 두 상병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 반지하 형태의 내무반 실내에서 수류탄이 터졌고, 40여발의 실탄이 난무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