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왜 이런 때에..." 경찰이 음주운전 때문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찰관, 특히 일선 직원들을 지도, 감독해야 할 경찰간부들의 음주운전이 잇따라 적발되자 사태 수습과 재발방지에 골치를 앓고 있는 것. ◆경찰관 음주운전 `하루가 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60단독 한창호 판사는 21일담뱃재를 털기 위해 팔을 차창 밖으로 내밀었다가 다친 강모씨가 보험사를 상대로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손해액의 40%만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수석에 앉아 있던 강씨가 차창 밖으로 팔을 내밀어 담뱃재를 털다...
"예습, 복습을 철저히 했다. 수업시간에 집중했다. 시간관리를 철저히 했다. 나만의 문제풀이법을 생각해냈다…" 입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했느냐'는 질문에 언제나 이런대답을 되풀이한다. 그렇다면 북한의 최우등생은 어떻게 공부할까. 뭔가 독특한 학습법이 있지 않을까. ...
지난해 5월 28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발생한 30대 주부 살해사건 용의자인 이모(40.여)씨가 미국 경찰에 체포돼 22일 국내로강제 송환된다. 21일 미주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서 내연의 관계에 있던 박모(47)씨가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 박씨의 아내 이모(3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임신 중 요가 단련이 조산을 방지하며 출산의 전반적인부작용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 연구자들이 20일 밝혔다. 인도 방갈로르의 비베카난다 요가연구재단 소속 샤만타카마니 나렌드란 박사 연구팀은 임신 중 요가 단련을 한 여성 169명과 일반적인 산전 간호를 받은 166명의 여성들을 비교해 이같...
`유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1일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의 비서관 심모씨가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인수 사업이 진행중이던 지난해 10월 이후 유전사업 민간 참여자인 전대월씨를 수차례 만난 정황을 확보, 경위를 캐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심씨와 전씨가 지난해 10월 의원회관 사무실에...
2020년 어느날 서울 모 줄기세포전문병원 수술실. 척수마비환자 김모(24.여)씨가 수술대에 다소곳이 누워있다. 그는 10분 후면 있을 배아줄기세포 이식수술에 사뭇 긴장하고 있다. 그는 긴장감 때문에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5년 전 등산을 갔다가 목과 척추를 다치면서 팔과 다리를 전혀 쓰지 못...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 황우석 교수팀의 관악구 서울대 연구실에서는 모두 60여명의 '숨은 조역들'이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해 왔다. 국내ㆍ외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이른바 '황우석 사단'은 줄기세포,동물복제, 바이오장기, 기초연구지원팀 등 4개팀으로 나뉘어 동물 난소 채집...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뒤 면허없이 차를 운전하다 동생의 면허증을 자신의 것인양 제시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문서부정행사)로 유명 영화평론가 H(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20일 밤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무면허로 체어맨 승용차를 ...
`유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1일 사업성이 희박한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업무상횡령)로 철도교통진흥재단 전 본부장 박상조(40)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 등과...
울산 남부경찰서는 21일 화염병 등 각종 불법시위용품을 보관한 혐의(폭력 등)로 울산건설플랜트노조 조합원 안모(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30분께 울산시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공단 외국인투자단지 부지내 건설플랜트노조의 천막 농성장에서 화염병과 쇠파이프등 불법 시...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간부 등 7명을 특수공무 방해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교조 이 모국장 등 7명은 이달초 열릴 예정이었던 교원평가제도 개선 공청회를 실력저지로 무산시켰다. 따라서 강정길 교원정책과장 명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말했...
부산 영도경찰서는 21일 정신지체 장애인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거액을 사용한 혐의(특수절도 등)로 임모(36)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2001년 6월 중순께 정신지체 3급 장애인인 배모(30)씨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1년 6개월간 26차례에 걸쳐 현금서비스 등을 통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