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의 클리브스벤드센 박사는 22일 치명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인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환자의 척수에 특수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임상시험을 허가해 줄 것을 식품의약국(FDA)에 요청했다. 스벤드센 박사는 FDA의 승인이 떨어지면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루게릭병 환자5명을 ...
고교시절에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힘없는 동창생을 졸업후에도 끈질지게 찾아가 돈을 빼앗고 가혹한 폭행을 가해온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고교 동창생인 김모(19.모 대학 1년 휴학)군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송모(18.무직)군과 박모(19.무직)군에 ...
인천경찰청 간부가 부하 경찰관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사직서를 제출하고 잠적, 파문이 일고 있다. 25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 경정은 지난 14일 책상 서랍에 사직서를 넣어놓은 뒤 잠적, 이날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경찰은 A경정의 갑작스런 사직서 제출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동료 경...
25일 오전 9시6분께 강원도 평창군 평창 중학교 3층 화장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수업 중이던 학생 36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은 다행히 출동한 소방차와 소방대원에 의해 15분여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1교시 시작 직후 발생한 이날 화재로 화장실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
미아가 될 확률은 7-8세 때가 가장 높고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25일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미아찾기센터에 접수된 1천54건의 신고내용(정상미아 347명, 장애미아 707명)을 분석한 결과 정상미아의 경우 7-8세 때 미아발생률이 전체의 45.5%를 차지, 초등학교 ...
경기도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국도 3호선(의정부∼양주) 우회도로 공사가 일부 해당 구간내 미군시설물의 이전 문제로 10여년째완공되지 못하고 있다. 시(市)는 국도 3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1993년 호원동 서울시계∼녹양동(8.7㎞)구간 왕복 8차로의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공사에 나서 최근까지 7.9...
돈 많은 사람들의 주름살 제거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보톡스가 곧 여성들의 골반 통증을 없애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여성들의 만성적인 골반통을 치료하기 위한 보톡스 사용 실험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현재 호주 시드니에 있는 로열 여성병원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부패 진원지로 법조계와 언론계, 의료계를 지목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김 장관은 최근 의약계 인사들과 가진 모임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아직 부패가 남아있는 분야는 법조계와 언론계, 의료계라고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전했다. 김 장관은 또 "정부에 와서 일해...
26일 실무회의 재개해 막판 타결 시도 국회와 노사정이 비정규직법안 처리 방안을 놓고 여섯번째 실무회의를 열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다. 노사정은 그동안 비정규직법안의 일부 쟁점에 대한 이견폭을 줄였으나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해 26일 다시 논의키로 했다. 노...
생활속 다양한 손놀이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손놀이를 좋아한다. 비가 쭉쭉 쏟아지는 날에도 흙이나 모래밭에 퍼질러 앉아 흙놀이를 한다. 음식을 손으로 주무르고, 종이만 있으면 찢고 접어서 뭔가를 만든다. 크레파스란 크레파스는 죄다 꺼내 놓고 방바닥에 괴발개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안산 어린이쉼터 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