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총 1만4천154건에 달해 하루 평균 39명의 여성이 성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열린우리당 박명광 의원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247개 경찰서 관할별 발생건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경찰서별로 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정동민)는 수백억원대의 주식대금을 가장납입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대호 유아무개(58) 전 회장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씨는 2003년 8월 제3자 배정방식으로 250억원상당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사실은 청약자들이 주금을 납입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주금 납입을 ...
서울 도봉경찰서는 24일 빚 독촉을 하는 옛 여자 친구를 때려 실신시킨 뒤 산 채로 묻은 혐의(강도살인)로 장아무개(25·무직)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장씨와 친구 서아무개(25)씨는 지난해 4월10일 새벽 5시30분께 장씨의 옛 여자 친구 조아무개(당시 28)씨를 서울 상계동 수락산 중턱으로 끌고가 때려 실신시킨 뒤 ...
6살난 아이 수학 학습지 샀는데 싫어해요 우리 아이는 이제 여섯 살이 되었는데요. 책은 비교적 좋아해서 읽어 주면 잘 듣고 혼자 보기도 합니다. 한글은 조금씩 알아 가는 중인데 얼마 전 수학 학습지를 처음으로 샀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잘 하더니 단계가 올라가면서 조금 어려우면 하지 않으려 합니다. 강요하는 ...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창석)는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뒤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안쪽의 전기시설을 점검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노아무개씨의 유족이 “업무상재해가 아니라는 이유로 유족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2500만원 준비” 협박 전화…거리에 버린채 도주 괴한에게 납치됐던 초등학교 3학년생이 실종 12시간여 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오후 7시께 김아무개(10·서울 서초구 방배동)군이 “잠시 나갔다 온다”며 집을 나섰고, 오후 9시42분께 괴한이 김군 어머니(38) 휴대전화로 “아이를 내가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