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돌아온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8)이 친정 복귀전에서 제구력 난조로 3이닝도 채 넘기지 못하고 강판했다. 김병현은 9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2⅓이닝 동안 홈런 1방 포함 안타 7개를 ...
메이저리그 최다홈런왕에 오른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본즈는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2점홈런을 쏘아올려 개인통산 757호를 기록했다. 본즈는 1회 2사 ...
삼성 심정수(32)는 8일 사직 롯데전이 열리기 전 감기몸살기 때문에 몸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최근 5경기 동안 홈런 없이 타율이 0.158에 불과할 정도로 타격감도 나빴다. 하지만 몸에 힘을 빼서 가볍게 방망이를 휘두른 게 주효했던 것일까. 심정수는 1회초 1사 1·2루에서 롯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좌월 3점 홈...
5년 뒤면 중국 야구가 아시아 정상을 넘볼까? 미국프로야구의 국제화를 맡고 있는 MLB 인터내셔널이 8일(한국시각)부터 27일까지 중국 장수성 우시에서 중국야구 아카데미를 연다고 MLB닷컴이 8일 밝혔다. 베이징과 청두·다롄·광저우·상하이·선전· 톄진·우시 등 중국내 8개 도시에서 뽑은 12~15살 재능있는 유소년 야...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야구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대기록 달성은 인정 하나 '위대함은 없다'며 평가절하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본즈가 756호 홈런을 쏘아 올리자마자 인터넷판을 통해 '본즈의 대기록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라는 주제로 소속 전...
메이저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침내 미국 야구사를 새로 썼다. 본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그라운드인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5회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지난 5일 행크 아론이 보...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휴식일에도 특타를 휘두른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즉효를 봤다. 이승엽은 7일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승엽은 0-1...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엔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 역대 최다홈런(755개)과 타이를 이룬 프랜차이즈 스타 배리 본즈(43)의 최다홈런 신기록 장면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본즈가 타석에 설 때마다 구장엔 수천개의 불빛이 거의 동시에 반짝거렸다. 역사적인 ...
고교 축구 정상급 스트라이커 김동섭(18.장훈고)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에 입단했다. 김동섭 에이전트사인 '위더스 매니지먼트'는 7일 "김동섭이 오늘 낮 시미즈와 3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동섭은 한국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조재진(26)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또...
미국프로야구 홈런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홈런왕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숨을 골랐다. 본즈는 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홈 ...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4년 만에 돌아온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8)이 당분간 팀 선발진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애리조나는 7일(한국시간) 제5선발을 맡아왔던 우완 유스메이로 페티트(23)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투산 사이드윈더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김병현을 5선발로 쓰겠다는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