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8)이 친정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복귀했다.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김병현을 플로리다 말린스로부터 웨이버 공시를 거쳐 데려왔다고 밝혔다. 김병현은 2일 콜로라도전에 등판해 5⅓ 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아 빅리그 통산 50승을...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멈춰섰다. 이승엽은 3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가 4타수 무안타 2삼진(타율 0.264)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1-2로 뒤지던 9회초 1사 3루에서 터진 5번 아베의 역전 2점 홈런으로 3-2 역전승을 거뒀...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로 복귀한 이승엽(31)이 9경기 연속안타(3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267)를 이어갔다. 이승엽은 2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방문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6회 3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의 4번타자 출전은 7월11일 히로시마전 이후 22일 만. 요...
8개 구단 최고 ‘원투 펀치’ 두산 다니엘 리오스(35)와 맷 랜들(30)이 후반기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둘은 31일과 1일 잠실 한화 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해 이틀 연속 팀 완봉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두산은 승차없는 3~5위 LG·한화·삼성을 두 경기 차로 따돌리고 2위를 지켰다. 리오스와 랜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8개 ...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0여일 만에 4번에 복귀했다. 이승엽은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스왈로스와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번 복귀는 오른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지난 달 12일 이래 21일 만이다. 이승엽은 같은 달 24일 1...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완 투수 김선우(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롱 릴리프로 등판했으나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트리플A 프레스노 그리즐리스 소속인 김선우는 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의 그리즐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라호마(텍사스 산하)와 경기에 팀의 ...
미국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 홈런 기록에 도전 중인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본즈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볼넷 한 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
서재응(30)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가지 못하고 뭇매를 맞았다.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 소속인 서재응은 2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워싱턴 산하)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5⅓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