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이 올 해초까지 뛰었던 친정팀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삼진 쇼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50승 달성을 눈 앞에 뒀다. 김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0개나 솎아내며 5안타, 7...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1)이 2안타를 뽑아내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1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방문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3-1로 요미우리가 앞선 6회초 무사 1·2루서는 좌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지난 7월24...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마이너리그 투수 박찬호(3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또 한번 난타를 당하며 무너졌다.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인 박찬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스거스의 캐시먼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LA 다저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
미국프로야구 출신의 `거포' 최희섭(28.KIA 타이거즈)이 마음을 비우면서 KIA의 해결사로 자리잡았다. 최희섭은 지난 달 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방문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 2-2 동점이던 3회 1사 1,2루에서 SK 선발 케니 레이번이 던진 시속 144㎞ 짜리 몸쪽 낮은 직구에 ...
부상에서 회복한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후반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1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방문 경기에서 2회초 5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복귀전인 24일 요코하마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6번 아베 신노스케의 2루수 땅볼 때 2루까지 간 이승...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득점도 추가했다. 이승엽은 31일 나가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는 등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0-1로...
스포츠창 / “LG팬들이 옥춘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옥은 한국에서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보석, 춘은 스프링을 영문(봄)으로 해석해서 한자식으로 표현한 것인데 이 별명에 대한 본인의 느낌은 어떤지…”(이한별) “팬들이 내 별명을 지어주려고 한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옥춘이라는 단어도 방금 처음 들었기 때문에 ...
프로야구 순위 쟁탈전이 뜨겁다. 2위 한화부터 5위 삼성까지 불과 1경기 차. 단독 1위 SK가 2위 한화를 7.5경기 차로 멀찌감치 따돌린 가운데 한화, 두산, LG, 삼성이 순위표에 다닥다닥 붙은 채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번 주는 유난히 이들 팀간 맞대결이 많다. 주중에는 승차없이 2·3위를 달리고 있는 한...
한국 프로야구처럼 미국프로야구도 관중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는 지난 29일(한국시각) 열린 17경기(연속경기 2개 포함)에 71만7478명이 입장해 하루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다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이 30일 밝혔다. 종전 기록은 1999년 7월3일 17경기의 64만412명. 이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