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사냥꾼'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 가운데 한 명이라고 AP통신이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로 타이거 우즈와 올해 투어에서 3승씩 거둔 스티브 스트리커,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거...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만 모여 치르는 PGA 그랜드슬램 골프대회 첫날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2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장(파71.6천82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타수...
공동 2위 그룹과 무려 5타차 단독선두. 경기시작 전까지만 해도 무명 한민규(25·삼화저축은행)의 생애 첫 우승이 유력해보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승의 최경주(39·나이키골프)도,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도 이미 우승권에서 멀어진 상태였다. 그런데 우승경험이 없는 탓인지, ...
출발은 좋았다. 1번 홀(파4)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9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승의 베테랑다웠다. 후반 홀에서는 버디 2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2개나 범하며 다소 흔들렸다. 파5 11번 홀에서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이 물에 빠져 결국 보기로 홀아웃했다. 파3 15번 홀에...
어프로치샷을 잘 붙였다 싶으면 공이 떼구르르 굴러 홀컵에서 멀어졌다. 퍼팅 때 조금만 힘 조절에 실패하면 공은 홀컵을 돌아나왔다. 그만큼 그린의 기복이 아주 심했고 빨랐다. 버디가 드물었고, 보기가 속출했다. 15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655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번째 ...
골프 여왕들의 전쟁이 15일부터 펼쳐진다. 장소는 그린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553야드). 하이트컵 챔피언십은 10회째를 맞은 올해 처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총상금이 1억원 증액돼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많은 6억원의 상금(우승상금 1억200...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계가 남자 선수들의 병역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6년 하계올림픽부터 골프에서 우리나라가 좋은 성적을 내려면 남자 선수들의 군 문제가 정책적으로 해결돼야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15일부터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
"9년간 잘 비행하다가 또다른 도약을 위해 잠시 착륙했다. 이제 정비는 다 됐고 이륙만 하면 된다" 한국남자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15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12일 새벽 귀국했다.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5개월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프레지던츠컵 대회 사흘째 포볼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한 양용은(37)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상대 선수가 너무 잘해 좀 당황했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이날 오후 대회 사흘째 포볼 경기에서 세계연합팀 이시카와 료(일본)와 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