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만 잘 됐으면 코스레코드를 세울 수 있었는데 ….” 8일 제주 라온골프클럽 스톤·레이크코스(파72·7186야드)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투어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000만원) 1라운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한 배상문(23·...
한국 남자프로골프 간판스타 배상문(23·키움증권)은 올해 굵직한 대회에서만 2승(매경오픈, 한국오픈)을 올려 시즌 상금 5억원을 넘어섰다. 2위(3억1000여만원)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과의 격차도 1억9000만원이나 돼 상금왕이 유력하다. 성적에 따라 받는 ‘발렌타인 포인트’(대상포인트)도 3725로, 2위 김대섭(3245)...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결혼 준비에 바쁜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타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막판 기세를 올렸다. 지난 해 챔피언 오초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6천5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운동선수 최초로 총수입 10억달러(1조1700여억원)를 돌파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일(한국시각)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우즈는 지난해까지 상금 외에 초청료, 광고 등 후원계약, 코스 디자인 등 개인사업 등으로 모두 8억9500만달러를 벌었던 것으로 ...
피지에이(PGA) 챔피언십 4라운드 18번홀에서 나온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의 세컨샷이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의해 ‘올해의 샷’에 선정됐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30일(한국시각) 가을시리즈만 남기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9 시즌을 결산하면서 올해의 선수, 재기 선수, ...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28일(한국시간) "앞으로 쇼트게임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서 파세이브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투어챔피업십 4라운드 경기를 1오버파로 마친 양 선수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목표했던 언더파는 치지 못했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천15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 2위로 대회를 마쳤다.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이 열리기 전 연습라운드. 타이거 우즈(34·미국)는 션 오헤어(27·미국)와 9홀을 함께 돌면서 그에게 퍼트에 대한 몇가지 조언을 해줬다. 골프 후배에게 사심없이 해준 조언이었지만, 그것이 곧바로 자신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올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