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2.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서 악천후 속에서도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나연은 3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천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최...
“김대섭과 맞붙고 싶었는데….” 30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8천만원) 이틀째. 장동규를 맞아 4홀을 남기고 5홀을 이겨 8강에 안착한 장타자 김대현(21·하이트)은 최근 2년 사이 우승 문...
마지막 18번 홀(파5·574야드). 5m 거리의 파 퍼팅을 남겨놓은 서희경(23·하이트)에게 그린 주변을 에워싼 수백명 갤러리의 눈이 쏠렸다. 넣으면 우승, 못 넣으면 연장전으로 갈 수 있는 상황. 이미 시즌 3승에 통산 9승을 올린 ‘관록’이 빛을 발했다. 서희경은 자신있게 퍼팅을 했고, 공은 보란 듯 홀컵으로 빨려들...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5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의 조호르바루 로열 조호르골프장(파72·6984야드)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우승상금 15만8500달러) 마지막 라운드. 1·2라운드 동안 선두에 한 타 차로 뒤졌던 최경주는 이날 버...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아시아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5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의 조호르 바루 로열 조호르골프장(파72.6천9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최종합계 20언더파 ...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첫날 아마추어인 고교생 국가대표 장하나(17·대원외고)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2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만 모여 치르는 PGA 그랜드슬램 골프대회에서 최하위인 4위에 그쳤다. 양용은은 2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장(파71.6천8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 뽑아냈으나 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