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올해의 선수에 욕심을 내지 않지 안았는데 이제는 기회가 왔어요" 14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NW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수확한 신지애(21.미래에셋)가 조심스럽게 `올해의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3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
'파이널 퀸' 신지애(21.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P&G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골프장(파71.6천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로...
임지나(22·코오롱-잭니클라우스)는 대회 마지막 날이면 항상 핑크색과 같은 화려한 색의 옷을 입는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핑크공주’다. 그러나 그의 화려함 뒤에는 아버지를 생각하는 애틋한 정이 숨겨져 있었다. 2007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아버지 임정태(50)씨는 현재 거의 완쾌된 상태지만, 간간이 딸을...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최종 라운드에 선두로 나서게 된 김송희(21). 그는 “내일 경기를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만큼 기쁘고 설렌다. 김송희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274야드)에서 열린 엘피지에이 투어 P&G 뷰티 NW 아칸소...
차세대 골프 황제들인 로리 매킬로이(20)와 이시카와 료(18·일본)가 코오롱-하나은행 제52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들은 11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각각 3언더파 68타, 2언더파 69타를 쳐내면서 공동 11위(3언더파 139타)로 2...
무명 신은정(29·하이마트)이 11일 경기도 광주 그린힐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지전자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서희경(23·하이트) 서보미(28·핑) 박보배(22·에쓰오일) 오안나(20·동아회원권...
이승호(23·토마토저축은행)가 맨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6일 경기도 가평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파71·7014야드)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삼성베네스트오픈(총상금 6억원) 4라운드. 이승호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전반기 마지막 ...
안선주(22·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6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파73·6778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안선주는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02타로 역전우승을 ...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양용은은 31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7400야드)에서 끝난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2언더파 282타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타수를 낮...
"오늘 타수를 낮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성급하게 플레이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던 것 같다" 아시아 남자선수 최초의 메이저 대회 챔피언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파71.7천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