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슈퍼 모델 서희경(22.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서희경은 13일 중국 상하이 빈하이골프장(파72.6천431야드)에서 열린 빈하이레이디스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서희경은 지난 달 하이원컵 SBS채리티오...
서희경(22·하이트)이 12일 중국 상하이 빈하이골프장(파72·6341야드)에서 열린 빈하이레이디스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의 불꽃타를 휘둘렀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6타를 친 서희경은 2위 다니엘레이 몽고메리(6언더파 138타·영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
만 13살의 나이에 ‘천재 골프소녀’로 불렸던 미셸 위(19). 추락을 거듭하던 그가 이제 원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스폰서 초청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막히는 바람에, 퀄리파잉 스쿨(Q스쿨)에 도전해 내년 시즌 투어 카드를 확보해야 할 상황으로 전락한 것이다. 미...
한국선수들만 불러놓고 앞으로 영어로 인터뷰를 못하면 ‘출전정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무국이 결국 ‘차별정책’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백기를 들었다. 캐롤린 바이븐스 엘피지에이 커미셔너는 최근 자체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우리의 효과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최근...
김위중(27·삼화저축은행)이 한국남자프로골프 첫 정상에 올랐다. 7일 경북 성주 헤븐랜드컨트리클럽(파72·6602m)에서 열린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연우헤븐랜드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 김위중은 버디 6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위중...
서희경(22·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서희경은 7일 충북 청원 실크리버 골프장(파72.6천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김혜윤(19.하이마트), 김하늘(20.코오롱)을 1타차로 따돌리고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
앤서니 김(23)과 최경주(38.이상 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에서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 사정권에 들어섰다. 앤서니 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라이브 골프장(파70.7천456야드)에서 열린 2,3라운드에서 35홀을 도는 동안 7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로 4위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선수의 ‘영어사용 의무화’ 방침에 대해 후원사도 문제가 있다며 재고를 요청하고 나섰다. 스테이트 팜 클래식을 후원하는 스테이트 팜 보험사의 킵 빅스 홍보담당자는 “엘피지에이의 이번 결정에 아연실색했다”면서 “이번 결정을 다시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고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