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마지막날 무려 7오버파를 쳤다.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로 무너졌다. 17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보스케 레알컨트리클럽(파72·690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스터카드 클래식 마지막날 3라운드. 전날까지 단독선두로 나섰던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은 하루 무려...
제주도 골프는 두가지 측면에서 매우 힘들다고 한다. 우선 특유의 강풍이 몰아치면, 드라이버샷이든 아이언샷이든 방향과 거리를 조절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하나는 골프장에서 보이는 한라산과 바다로 인해 그린에서 착시현상이 생겨 라이를 읽기 힘들다는 것. 언뜻 보기에 내리막 라이 같은데 실제로는 오르막이거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올해 2차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나서 모두 우승했다. 평균타수 66.12로 상금만 벌써 228만6천달러를 챙겼다. 유러피언 투어(EPGA)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도 나가 챔피언에 올랐다. 승률 100%. 우즈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0·7239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트립 아이젠하워(39)가 시끄럽게 군다며 샷으로 새를 맞혀 죽게 한 사실이 드러나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아이젠하워는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채로 날린 공으로 보호철새인 ‘붉은 어깨수리’를 죽게 해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고 7일 〈AP통신〉...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13일부터 나흘간 제주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7일 귀국한다. 최경주는 방문에 앞서 “빈곤아동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우승상금 중 6만달러(5700만원)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