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게 잔뜩 눌려 지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태극자매들이 포문을 열었다. 2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시더리지골프장(파71.6천60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셈그룹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새내기 박희영(21)이 2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고 김미현(31.KTF)과 오지...
시즌 3승을 노리는 신지애(20·하이마트)가 공동 8위로 처진 가운데, 무명 김민선(21·김영주골프)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골프클럽(파72·626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휘닉스파크 클래식(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600만원) 2라운드. 김민선은 버디만 4개 ...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그린 스피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지애는 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천264야드)에서 열린 휘닉스파크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
프로 8년차 이주은(31·현대아산)과 4년차 원윤정(23·포틴)이 30일 강원도 보광 휘닉스파크골프클럽(파72·626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휘닉스파크 클래식(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600만원)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주은은 “작년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 여자오픈에서 두 번...
아담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EDS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연장전에 나온 극적인 먼 거리 버디 퍼트로 올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스콧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TPC(파70.7천1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에 그치며 2타를 줄인 라이언 무어(...
허석호(35.크리스탈밸리)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쓰루야오픈 정상에 올랐다. 허석호는 27일 일본 효고현 야마노하라 골프장(파71.6천7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2006년 6월 미즈노오픈 우승 이후 1년10개월만에 우승컵을 품...
늘 웃는 얼굴인 '미남 골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1년 6개월만에 생애 두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김형성은 27일 제주 세인트포골프장(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오버파 29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
김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 프로암 셋째날 선두자리를 넘겨 줬다. 김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 페어몬트 턴베리 아일골프장 소퍼코스(파71.6천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쏟아내는 바람에 2오버파 73타를...
한국 자매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 프로암 첫날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영(28)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 페어몬트 턴베리 아일 골프장 밀러코스(파70.6천13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도 거센 제주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프로 데뷔 이래 최악의 스코어를 내고 말았다. 신지애는 24일 제주 크라운골프장(파72·63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 둘째날 6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나란히 3오버파 147타로 공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