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1인천하로 일찌감치 굳어졌다. 오초아는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긴 리유니언골프장(파72.6천50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 청야니(...
지난해 9승을 쓸어담았던 신지애(20·하이마트)의 그 샷이 돌아왔다. 신지애는 올해 초부터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미국 등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하느라 몸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지난 1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선 시차적응이 덜된 탓인지 4오버파 공동 1...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서 이틀째 공동 선두를 지켰다. 최경주는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천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여 10언더파 206타가 됐다. 전날 공동 1위로 뛰어올랐던 최경...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2008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단독선두로 나섰다. 신지애는 18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63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보통 대회 중반부터 힘을 내는 ...
"하루면 지나면 적응할 것"이라던 장담 그대로였다.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한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천27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단독 선두(9언더파 135타)로 뛰어 올랐다. 2...
2주 연속우승. 프로 데뷔 새내기로선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다. 그런데 한국여자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 유소연(18·하이마트)이 도전장을 냈다. 1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6328야드)에서 열리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이 무대다. 유소연은 지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72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마친 뒤 왼쪽무릎 수술을 받아 4~6주간 대회 출전이 힘들게 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16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우즈는 1994년과 2002년에 같은 부위를 두차례 수술받은 적이 있다. 수술 뒤 재활시간이 필요한 만큼, 우즈는 5월1일 개막하는 와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