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을 눈앞에 뒀던 한국여자골프가 필리핀의 막판 추격에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1, 2인자 신지애(19.하이마트)와 지은희(22)가 짝을 이룬 한국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골프장(파72.6천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2주 연속 '코리언 챔피언' 탄생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라킨타골프장(파72)에서 치른 PGA 투어 봅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2위까지...
월드컵여자골프대회에서 독주 체제를 굳힐 것 같았던 한국여자골프대표팀이 둘째날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신지애(20.하이마트)와 지은희(22)가 조를 이룬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골프장(파72.6천466야드)에서 열린 둘째날 경기에서 16번홀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하다 1...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과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 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 이틀째에도 순항을 계속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골프장 클래식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2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첫 대회에서 '톱 10' 가능성을 열었다. 위창수는 1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골프장(파72)에서 치른 PGA 투어 봅 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24위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세계랭킹 7위까지 올라섰다. 15일 발표된 세계 주간 골프랭킹에 따르면 최경주는 지난 주 9위에서 두 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세계 7위는 지난 8월 바클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8위에 올라 아시아...
한국프로골프의 간판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14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4라운드 동안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린 뒤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002년 탬파베이 클래식 대회에서도 나흘 연속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