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뛴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가 신인왕에 올랐다. 이승호는 일본프로골프투어가 올해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새내기 선수에게 주는 시마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고 7일 알려왔다.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두차례 준우승해 상금랭킹 31위(2천846만엔)에 오른 이승호는 지난...
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이 캡틴으로 만나 샷 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7~9일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의 바인스리조트컨트리클럽(파72·6634야드)에서 열리는 2007 렉서스컵(총상금 96만달러). 박세리는 아시아팀을 이끌고 소렌스탐의 인터내셔널팀과 격돌한다....
김경태(21·신한은행) 최고의 날이었다. 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앙드레김골프 2007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김경태는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씨티은행 마스타카드 대상’을 받았다. 신인이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김경태는 올해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올린 새내기에게 주는 ‘하나은행 명출...
"연습 그린에서 한국말로 떠들어봤으면 좋겠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골프 스타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외로움'을 토로하며 갈망했던 소원이 풀리게 됐다.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내셔널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재미동포 제인 박(20)이 나흘연속 선두를 지키는 등 한국계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 챔피언스코스와 레전드코스(이상 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제인 박은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2...
정지호(23.던롭스릭슨)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을 바라보게 됐다. 정지호는 1일 일본 이라바키현 센트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 중간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선두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이한주(31.클리블랜드)도 6타를 줄여 공동 8위(10언...
공동 우승 한차례를 포함해 5년 연속 한일여자골프대항전 우승컵을 차지했던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이 6년 만에 1라운드 리드를 허용했다. 한국은 1일 일본 후쿠오카의 센추리골프장(파72)에서 양팀 12명씩이 나서 싱글스트로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른 제8회 교라쿠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첫날 5승6패1...
1·2회 대회 땐 한국의 연속패였다. 그냥 진 것도 아니라 16-32(1회), 20-28(2회)로 완패였다. 대회 창설을 제안했을 때 일본 쪽이 뻣뻣했던 것도 이런 자신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후 한국이 3년간 3연승. 2005년엔 기상악화로 무승부 처리됐지만, 지난해 또 한국이 승리를 가져왔다. 이쯤되자 일본여자오픈 챔피언 모...
일본프로골프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나선 한국프로골프 상금왕 김경태(21.신한은행)가 2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밀렸다. 김경태는 29일 일본 이바라키현 센트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 공동56위(1언더파 143타)로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선두(9언더파 135타)와 8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