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아시아 원정 첫 경기에서 공동14위에 그쳤다. 최경주는 4일 싱가포르의 센토나골프장(파71.7천319야드)에서 열린 아시아프로골프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쳤다. 첫날 3언더파 68타를 기록한 ...
한국여자프로골프 2년차 조영란(20.하이마트)이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며 '무명 반란'을 연출했다. 조영란은 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천588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5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지만 4라운드 합계 7언...
장정(27.기업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 둘째날에 선두를 2타차로 뒤쫓았다. 장정은 3일 일본 시마의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낸 장정은 공동 6위에 ...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골프규칙을 제정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선수들에게 억울할 수밖에 없는 벌타규정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1일 〈로이터〉와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가장 눈에 뛰는 것은 선수가 친 볼이 실수로 자신이나 동반...
역전의 명수·신기록 제조기·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지존…. ‘꼬마천사’ 신지애(19·하이마트)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그만큼 그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 지난달 28일 제1회 인터불고 마스터스 우승으로 시즌 8승을 올린 뒤, 신지애는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만 11승...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3.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긴 쉬메르클래식에서 동반 '톱10' 입상을 기대하게 됐다. 위창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루시의 테소로골프장(파73.7천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8타로 공동8위까지 ...
나상욱(23.코브라골프)이 넉 달 만의 톱10 진입 꿈을 이어갔다. 나상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루시의 테소로골프장(파73.7천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긴 쉬메르 클래식 2라운드에서 기상 악화로 경기가 순연되기 전 10번째 홀까지 보기 없이 3언더파 37타를 쳤다. 전날 5언...
“그린이 단단하고 경사가 심해 조금 욕심 내다보면 쉽게 보기가 나옵니다.”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친 김형태(30·테일러메이드)는 ‘스코어가 왜 이리 안 나오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전날처럼 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60명 출전자들은 공략하기 어려운 그린에 대부분 애를 먹었다. 김재열 <에스비에스>(SBS)...